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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개팅 때려치려는 제가 쪼잔한걸까요?10

  • [* 익명 *]
  • 등록일 2023-03-20 08:57
  • 조회수 843
안녕하세요.

 

오늘 3월20일(월) 기준

 

정확히 3월6일(월)에 지인 통해서 서로 사진 및 전화번호 교환해서 연락 했는데 그 주에는 여성이 주말인 토,일 일정이 다 있어서

 

지난주 18일(토)에 보기로 했었습니다. 여성은 토요일에 격주간 근무를 하기에 퇴근 하고 보기로 했는데 퇴근이 늦어져서 보기 힘들겠다고 당일날 연락이 오더군요.

 

뭐 특별한 토요일이었겠냐만은 소개팅이 일단 있으니 다른 약속 안 잡아 놓고 기다렸는데 파토 내서 그랬지만 각자 개인사가 있으니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연락처 받은지 거의 2주나 되었는데 굳이 이렇게 시간 끌 필요가 있냐고 생각이 들어 바로 다음 날인 19일(일)에 시간 되면 잠깐이라도 볼 수 있냐니깐

 

일정 있어서 다음 주에 보자고 하더군요. 사실상 연락처 받고 거의 한달 정도만에 만나는 꼴이 되더라고요.

 

제가 꼰대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집이 엄청 먼 것도 아니고 서로 소중한 시간 내서 소개팅 하는 건데 이건 예의가 너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선자인 지인에게 연락 되고 1~2주면 모를까 솔직히 다들 개인 시간 있고 한데 한달 가까이 걸려서 만나는 것은 특별한 상황 아니면 이해가 안간다. 

 

각자 사는 것이 다르니 그렇게 일정 많은 것은 이해는 되지만 나와의 일상 패턴이 안 맞는 것 같다. 

 

안 만나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니 주선자도 입장난처 해 하더군요. 

 

소개팅 여성은 자기 생활 패턴이 있으니 제 입장이 이해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상황 제가 너무 쪼잔한 걸 까요?

 

* 뭐 사진 때문이다 여자가 저 만나기 싫어서이다 이런건 굳이 다른 설명 해 봤자 글만 길어질거 같으니 배제 하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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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쪼잔한건 아니라고 보고, 정상적인 범주 내로 보입니다.

그와 별개로, 공사다망하신 분이라 만나도 아주 힘들것 같아요.

시간의 여유가 없는데 마음의 여유가 있겠습니까.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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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만나보고 그 다음에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요?

혹시 모르게 같이 살 인연이라면 수십년은 볼텐테

한달 정도야 뭐..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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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생각이 지극히 정상적인 부분이구요, 쪼잔하지 않습니다~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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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오빠,,, 때려줘,,,, 어흑,,, 하아,,,하아,,,,, 그새낀 정리,,,으흥,,,했다니까,,, 흐응,,,,, 너무 깊어 잠깐마안~,,,, 하앙,,, 오빠,,, 때려줘,,,, 어흑,,, 하아,,,하아,,,,, 그새낀 정리,,,으흥,,,했다니까,,, 흐응,,,,, 너무 깊어 잠깐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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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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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개임? 수간인가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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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개임
2023-03-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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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소개팅이아니라 서로 얘기가 된거라면 예의없는거 맞습니다. 

남자가 별로여서 깐건데 질척댄다는거라는건 제외하고요.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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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시킨게 잘하신거죠. 여자가 예의없는것맞고요 당일취소가 정말 어쩔수없던거라면 바로 약속잡는게맞구요 안그런거보면 소개팅하기싫은게 맞는거임. 구걸해가며 만나서 시간 낭비할필요없죠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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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손절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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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지내려고 소개 받는거 아닌데 너무 예의가 없네요 여자분이...

본인이 격주간 근무를 하던, 소개팅을 받기로 했으면 부지런히 움직여서 만나야죠

상대의 이해를 당연하게 바라는 걸까요 뭐죠

상대방이 2주나 일정 배려 한거고, 당일 약속 취소 하는거면 사과를 하고 다음 약속시간 정하려 먼저 물어봐야죠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별롭니다

2023-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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