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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본판이 못생겨서 취업잘해서 돈많이벌어야겠다고
빨리 자각을했고 공기업에 취업했고 눈/코/치아교정 성형을 했습니다.
몸은 성형으로 되기 어려운거라 운동은 주3-4회 정도하고 있고요
너무 몸이 퍼진다 싶으면 pt도 받습니다
어느덧 30초반 저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가 생겼고
주변 친한 친구들에게 결혼할 남자라고 소개시켜줬는데
남친 외모가 다들 별로라고 얘기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마냥 귀엽고 관련 직종이라 (남친도 공기업)
대화도 잘통하는데
음.. 얼굴이 좀 네모네모하고 키도 170이 좀 안되고 눈이 쳐진 스타일?
운동을 좋아하지만 귀엽게 배나온 유지어터 이긴 합니다 ㅎㅎ
주변에서는 콩깍지는 언젠가 벗겨지긴 마련이라
진짜 외모때문에 먼저 반대하고 싶다고들합니다.. 심지어 부모님도 맘에 안드신다고하네요 ㅠ
그래서 인성 인품 성격이 별로면 이해가되는데 외모가지고 그러는건 이해가 안된다
나도 내가 못생겨서 수술하지 않았냐 그리고 나는 이친구가 귀엽다
몸매는 뭐 관리하면 된다라고 했는데...
소개시켜주는 친구들마다 족족 다 외모가 별로라고 해서
심란합니다...
너무 듣다보니 진짜 이게 중요한가? 그런가? (결혼한 언니들도 있음)
하.. 결혼할때 외모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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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관리 안되요 원글님 희망입니다
그냥 지금으로 살아야지 관리시킬 생각으로
결혼하면 지옥이에요
ㅠㅠ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