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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매번 민주당 안뽑을꺼면 투표장 가지도 말라는 팀장이 있습니다
물론 웃으면서 농담조로 말하는거여서 강요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평소 밥먹을 때도 정치 얘기가 너무 잦고
그 와중에 집 값 올랐다는 자랑을 너무 많이 해서
후배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좋지 못합니다.
팀장의 일하는 스타일도 굉장히 꼰대스러운데
이 정도는 제가 충분히 이해가능할 정도여서 참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최악의 상사인데 어차피 일 안하고 노는 사람이라 신경만 끄면됩니다)
정치적 발언으로 저희들을 가르치려는 듯한 뉘앙스 때문에
점심시간과 기타 여유시간이 고통스럽네요.
ex) 민주당 아니었으면 집 값 5배 갔을지도 모른다.
이래서 투표가 중요하다. 투표가 인생을 바꾼다는 등
아직 선거는 멀었지만 이번에는 이 관련건을 집고 넘어가고자 하는데
어쨋든 그분에게는 팀장이라는 직급과 권력이 있어
제가 여기서 맞서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가능하면 쫒아내거나 부서이동을 하는게 목표인데
이런 고민하는 제 자신이 현타가와서 몇년 고민하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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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직장내 괴롭힘....정도로 취급할수도 있긴 한데 정말 사내 인사팀에 신고하실거면 녹취등 증거자료라도 모아놓으세요. 신고는 무조건 익명으로 신원 노출 안되도록 하시구요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