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채권추심 압류? 서류까지 집에 날라왔네요. 

법원 판결문도 왔는데 판결문에 연이자율 20%라네요..

일단 서류온곳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금액이 크지 않아도 연체기간이 1년이 넘었고 

최후의 경우에 압류들어 가게되고, 집안에 물건은 부부공동재산으로 본다고 하네요,

제 돈으로 산거는 영수증 증빙하면 된다고하고,,

금액은 500만원 정도되어서,

다음달 월급받은거 달라, 내가 카드론 받아서  갚겠다

250, 250씩 

그랬더니 생일이라고 돈 나갈때 많다고 150만 주겠다네요?

돈쓴사람은 따로 있고 150만 주고 350을 저보고 내라고 하는데

뭐라했더니 어제 집 나갔네요.

한번도 돈받은적없고 제가 번돈으로 애키우고 살았습니다.

저인간 부모라는 사람은 제탓이라고만 하고, 자꾸 돈을 갚아주니까 저렇게 쓰는거라고 하더니 

이제는 제가 외롭게 만들어서 물질적인걸로 만족을 느낄려고 돈을쓰는거라네요.

물론 100원 한푼 갚아주거나 도와주지도 않고요. 

저희 부모님한테도 솔직히 다 얘기할려고요.

그동안 갚아준돈만 4500만원이고 돈갚아주느라 모은돈도 없고 빚밖에 없다고.

재작년에도 사고 안치겠다고 하고 게임하느라 1000만원 빚져서 갚게 만들고, 작년에도 사고 진짜 안친다고 해놓고 차때문에 1000만원 사고쳐서 대출받아 갚게 만들고

올해는 벌써 850만원인데, 

저번 한번 글쓴거 댓글에 카지노의 정팔이를 보라고 한 댓글보고 봤더니

정팔이는 적어도 최민식이 빚져서 빚갚게까진 안했는데 

저는 빚을 져서 빚을 갚게 되어버리니...

애 태어날때 받은돈 천만원 적금든것도 저모르게 이미 다 깨서 다써버렸더라구요., 

미안해 안그럴께 고칠게가 아니라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적반하장 뻔뻔함에 내가 쓴돈 아니다. 니가 쓴돈이다 라고 

저도 악을쓰고 싸우기도 여러번.

판사조차도 당신이름 부르면서 여기 적혀있는게 다 사실이냐고 

사람이냐고 할정도일 거라고 했네요.

주변에 물어보니 돈문제는 절대 못고친다고 하네요.

동생이 자꾸 카드 리볼빙하고 사고쳐서 몇번을 갚아줬는데도 

갚아주니까 계속 저래서 지금은 의절하고 지낸다는 사람도 있고.

남편이 빚때문에 개인회생하고 있어서 모든걸 다 아내 명의로되어있는 사람도있고.

연예인들 조차도 돈때문에 가족하고 의절하고 지내는거 보면...

돈, 노름, 바람은 죽기전까지 못고친다는데

이혼이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