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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새로온 직원이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는 많지만 저보다 직급이 낮고 어리버리하고 행동도 답답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직원 더 안좋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그 직원 특징이 가만히 앉아있질 못합니다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도 책상에 노크하듯이 리듬타면서 두들기고 그러도 또 몇분 앉아있지 못하고 옆자리에 앉아 또 두들기고 그러다 또 일어나서 창문에 의미없이 서성이다가 혼자 뭐라뭐라 중얼거리고 괜히 아무 의미없이 서랍을 열어보다가 닫고 소파에가서 의미 없이 앉아있다가 테이블 두들기며 리듬타고 참다참다 못해 가만히좀 있으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 새로운직원때문에 일이 집중이 안되어서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참고참고 하다가 결국 터져서 분을 억누르고 얘기하느라 말도 더듬거렸네요 옆에서 지켜보던 상사도 갑자기 차가워진 분위기에 어색해서 '그러게 조용히좀 하지 그랬냐'라고 하시네요 진짜 뭐 소음 일으키거나 이리저리 방황하는 행동이 회사일에 도움이 되거나 하는일이면 제가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이는 먹은사람이 한심하게 보이니 더 미워 죽겠네요. 심지어 물마시는거 조차 정신사납습니다. 물 한잔을 마시더라도 후르릅거리고. 마신후 쩝쩝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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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일이 없으신 분인가요? 아니면 무슨 교욱중인가여?
글만 봐서는 전혀 일하는 분이 아닐 것 같은데..
판매직인데 기존에 일하던 직원이 그만둬서 급하게 면접보고 데려왔습니다.
사장님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다시 새로운 직원 구하면 내보낼 생각하고있네요
그래도 경력이 10년이상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종의 교욱중이라는거네요..
일이 주어지면 좀 달라질 가능성은 없는지?
지금은 할게 없어서 저런 몰상식한 짓(?)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손님을 상대하는 직업이기에 교육중인 단계는 아닙니다.
손님을 상대하지만 실적도 형편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