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도 그러던데 

제가 보기엔 그냥 노산에 따른 아이들의 면역력 저하 아닌가 싶던데...

1. 면역력을 위해 아연 포함된 영양제 먹이세요.

2. 비염이 계속된다면 가습에 신경 써주세요.

3. 간식 줄이시고 야채, 두부 먹일 방법을 찾으세요. 필요영양소 대충 보시면서 뭐가 부족할지 생각하면서 식습관 고치시고, 당장에는 보충제(비타민) 먹이세요. 

참고로 편식이 원인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애들이 편식쟁이 거든요ㅎㅎ 

그리고 어떤 약을 처방 받아오시는지 모르겠지만 1주일 먹여서도 차도가 없는 약이라면 다른 처방을 받으셔야겠죠. 다른 병원 가서 이런 처방약을 얼마기간 동안 먹였는데 차도가 없다 얘기하세요. 

아이들은 아직 다 발달한 상태가 아니라서 좀 오래, 자주 그럴 수 있어요. 그걸 조금이라도 예방하는 방법은 무조건 가습가습가습, 먼지 조심, 차가운 공기 조심입니다. 

감기 비염에 유제품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유제품 조절해보세요

저도 서른넘어서까지...김치.나물도 안먹었어요

감기한번 제대로 걸리면  편도염.후두염해서

한달넘게 입원한적도있구요

밥은 안먹고 군것질을 좋아했어요.면이나 빵같은

검사해보니   이런 체질도있더라구요

전 밀가루음식이 소화가 더 잘됩니다....

일단 검사해보셔요...감기는 바이러스입니다..주사한방에 낫는것도아니고,..시간이지남 낫더라구요.

어린이홍삼이나 혹시 홍삼이 안맞다면 젤리같은 종합젤리 영양제 먹여보세요. 센트롤 어린이젤리도있습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영양제 먹였다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면 잔병 많을수 밖에 없죠

애문제는 전부 부모문제

우리애는 7살때까지 인스턴스 과자 사탕 아예안줬는데

자기가 줘놓고는 과자 사탕 음료수를 너무좋아한데

설마 3살짜리가 혼자 마트가서 쇼핑하나요?

본인이 그런거 사먹여놓고 이제와서?

그냥 어린이집 다니면  흔해요  감기는. 

좀더 크면 나아질거예요

어린이집에서  마스크 차면  확실히  덜하긴 합니다

다만 불편하겠죠

초딩2명인데   어린이집에서는  자주그랬어요

초등학교때도  덜하다뿐이지  유행하는건 자주 걸립니다

알레르기

비염/기관지염/천식/부비동염

아토피

이쪽으로 한 번 살펴보세요. 

별개 같지만 연관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려서 동네/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개구쟁이였는데, 

학교든 놀이터든 하루 종일 뛰놀고 까불었던 것에 비해 

기관지염 때문인지 감기 자주 걸리고 심한 기침 등 

잔병치레로 종종 고생했습니다. 

기침/기관지염/감기는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좋아졌지만, 

삼나무계열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코막힘/콧물/결막염이 와서 봄시즌엔 꽤 고생했어요. 

그땐 그게 알레르기인지도 모르고 살다 

군대에서 심하게 겪고는 전역하고 나서야 알았네요. 

유치원 때부터 이미 설사급똥을 종종 겪으며 사는데, 

그것도 어려선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이구나 했습니다. 

병원 가 본 적도 없지만, 당사자는 본인이 바로 알게 되더군요. 

아토피/건선/완선/땀띠/사마귀 같은 피부질환이 

가끔 불규칙적으로 몸에 생겼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태어날 무렵 집안 사정상 모유도 초유만 딱 먹고 

한동안 흡연자이신 할머니께서 키워주셨고, 

반지하/가겟방 등에서 어린 시절을 다 보냈습니다. 

형편에 비해 입고 먹는 건 부모님께서 꽤나 신경 많이 써주셨고 

흙이나 모래도 매일같이 만지며 놀았는데 

성장환경 중 좋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단점은 단점대로 다 영향을 받아버렸나 싶네요.

아이가 병원 다니면서 너무 지치거나 

본인이 잘못한 것처럼 느끼지 않게 해주시고,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쪽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어릴 때 오남용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 악화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물론 상기한 다른 질환이나 

뇌(정서/지능/인지발달)에 주는 악영향이 성인보다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잘 먹으면 좋지만 

짜고/달고/매운 음식은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 우유/유제품/적색육도 증상을 유발한다면 

대체 식품으로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진료 받아보시고, 

일반 의원급 병원에서 별 거 아닌 것처럼 다루는데 나아짐이 없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급으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