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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 살수록 공부와 사회에서의 성공은 완전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친구 중에 한명은
영어를 매우잘해 호주유학갔다가 한국와서 영어관련된 업무보다가 월급이 낮아 도배 배워 지금은 팀장이고 월 천만원 벌고 있네요.
또 한명은 성적이 안돼서 영국으로 도피 유학 갔는데 영국인 되더니 실기 능력을 인정받아 교수하고 있네요.
저는
공부는 못했지만
편입으로 서울 중간급 대학에서 졸업했고,
겨우 졸업해서 현재 사업체 운영하고 있고 연 2억정도 순이익 남기고 있네요.
그러나
서울대에 유일하게 합격한 친구는 종종 과외하면서 일하고, 15년째 무직상태 입니다. 취업의 의지가 실종된 상태입니다.
오히려 어정쩡하게 공부했던 친구들이 삼성전자, 네이버 같은 좋은곳에 취직을 많이 했네요...
일부 이야기 인거 같지만
왜 이런이야기를 꺼내냐면
아이의 학업을 중요시 해서 성적위주로 계획해야할지
아니면 학업보다는 경험과 특기 위로로 가르치는 계획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답이 없어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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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친구 두명보니 도피유학 유학간거보니 집이 중산층이었던거 같고 글쓴님은 사업체운영한다고 하셨으니 이게 자수성가인지 아니면 집에서 해준건지 모르겠구요...그리고 서울대 나오신분 과외라고 하셨으니 적어도 인당 80받으실텐데요...하루 세번일주 2번씩 로테이션돌리면 하루쉬고 3.3.3 9명을 가르친다 치면 720만원이네요...이것도 개인일때 받는 금액이고 팀단위로 하면 한팀당 대충 200정도 받을수 있어요...그럼 천단위는 우습게 넘깁니다...
서울대 서울대 말이쉽지 맨몸으로 내놔도 돈벌수 있는 스펙이예요...
한달에 120만원 번다고 합니다 과외로요. 고액과외가 그리. 쉽지는 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