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지원센터
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대학 졸업 후 회계사 준비하다가
연거푸 떨어지고 마음 접고 작은 세무회계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0대 초중반?에 처음 돈 벌어 보네요...
대기업만큼 많이는 못벌어요...
부모님은 엄청 여유로우신건 아니지만
노후준비 확실하게 되있고
서울에 아파트 1채와 경기도에 아파트 갖고 계셔서
결혼하면 둘 중 한개 신혼집으로 쓰라고 하십니다
정말 모은돈이 1도 없고 빚도 없습니다.......
이제 소개팅 시장? 결혼시장?에 진입해서 선도 보고 소개팅
하려고 하는데... 솔직하게 모아놓은돈 없다고 말해도 될까요..?
초반에 말하는 것보다 좀 지나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자기 단점을 처음부터 말할 필요 있나요
내 단점까지 사랑해줄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이 아니라
당신을 그래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처럼 부모님 건강하시고, 집도있는데 뭔걱정이 그리 많아서 어떤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는 상태서 그렇게 쪼그라듭니까?
사람 자신감이 있어야죠.
정상인들은 돈잘벌고 돈많고 건강한정신을 가진사람을 좋아합니다.
건강한정신은 맘먹기에 달렸는데 뭘그리 미리 쫄아서 ..
힘내세요. 누구도 당신한테 비난할 자격이 있는분 없습니다.
빚없고 살집있고 직장이 있으시고 회계사 준비하셨으니
기본 레벨 있으신데 비교군이 "사"짜만 아니면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글 올리는게 이미 머리속은
내가 회계사 패스했으면..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듯 합니다.
그런 마인드는 없는데 공부한 세월이 안타까워서
일찍 포기하고 취업이라도 할껄이라는
여잔데 저는 좋아요!
늦은거 아니에요
집있고 일하고있으면 상위 20퍼는 된다고 봅니다
이런 잘난 남자도 이런생각하는구나....
자존감좀 키우시구요...
살아보니.. 정말 돈이 다가 아니예요....
저도 젊었을땐 돈 없는 남자 사람취급안했었는데
지금은 파산한 빈털털이 남자한테
최저임금만 받는 직장 구해서 내집에서 같이 살자고 매달리다 차였어요....
등록안내
[* 익명2 *]
등록안내
자기 단점을 처음부터 말할 필요 있나요
내 단점까지 사랑해줄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이 아니라
당신을 그래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