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비용100% 내던 여친이 이별통보한 이유(메가커피남보고 생각남)175
- [* 익명 *]
- 등록일 2021-11-11 02:24
- 조회수 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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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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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이라는게 공돈이 그에 훨신 미치치못해서 '제일 싼' 커플링의 하한선을 들어보고 공돈에 가격에 맞게 사려는거 아닐까요? 물론 처음부터 공돈 금액에 맞는 커플링을 문의 했더라면 좋았겠지만요.
제가 본문을 읽으면서 느낀건 '공돈'을 우리를 위해서 쓰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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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여자도 그마음 충분히 알았으니 사지말자고 말렸지요 여자입장에서 커플링이 싸던 비싸던 아무상관없습니다. 애초에 물질에 귀속되는 일명 속물이라면 3년간 저렇게 사귀지않았겠죠. 차라리 남자가 문방구에서 2천원짜리 가짜반지라도 사서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줬으면 정말 눈물쏟으며 감동했을거에요. 여전히 이해가 안되시나요? 이건 정말 기본적인 센스 성의 예의 배려심의 문제입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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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몇번을 다시 읽어봐도 여전이 이해가 안되요.
공감은 더더욱 안되구요. '공돈이 생겨 기쁜 마음에 여친과 함께 커플링을 맞추려는 마음' 그리고 '공돈이 생겨서 2천원짜리 가짜반지를 포장해서 선물하는 마음' 전 오히려 후자가 나쁜마음 같아보이는데요. 기쁨을 나누려고 커플링을 맞추려고 갔는데 자기가 가진 돈에 비해 너무 비싼 커플링을 사줄수없는 마음에 위로를 해주어야한다고 봐요. 지금 머리속으로 상상하며 그려보는데 제가 다 남친분이 안쓰러워보이네요. '3년내내 받아만 오다가 돈이 생겨서 여친과 커플링을 맞추려고 금은방엘 갔는데 내가 가진건 턱없이 부족해.. 그래서 제일 싼건 살수 있을까 해서 물어봤어 근데 여친은 울면서 헤어지재. 내가 가진 돈이 여친을 만족못시킨거같아.. 난 너무 무능력한 놈이야' 다시 몇번 읽어보고 혼자 소설 한번 써봤습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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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여자가 괜찮다고 그냥 나가자고 한건 진심이에요. 물론 금은방에서 제일싼건 없나요? 하고 물어볼수 있죠. 그러나 그건 혼자갔을때 물어봐야하는 질문이지
그 선물을 받을 사람을 데리고 가서 면전에 대고 가게주인한테 저렇게 물어보면 안됩니다. 선물 받는 사람에게 굉장히 무례하고 망신주는 일이에요. 차라리 안주는게 오억배 낫습니다. 저건 성의도 없고 염치도 없고 자기위해 고생하는 여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무시하는겁니다.
만약 상대가 여친아니고 평소에 은혜를 많이 입은 다른 지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감사해서 공돈으로 선물하고 싶으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무 계획도 없이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매장이나 데리고 가서 너에게 고마워서 선물줄게 어 근데 여기 비싸네 사장님~여기서 제일싼거없나요? 상상이나 되시나요? 이게 고마움의 표시구나 고맙구나 감동받을것 같으세요?
저걸 돈때문에 헤어졌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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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착각하는분들이 좀 있는데 소개팅에서 여자가 갑이 아닙니다 원래 소개팅이란게 서로 모르는 상태로 동등한 조건에서 만나는건데 사실 장소도 괜찮은곳있으면 협의해서 가면 더 좋은거고 무조건 다 남자가 알아서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비용계산도 더치로 하는게 맞구요 사람보다 장소 맘에안들고 여타이유로 내키지않으면 안보면 그만임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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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호갱이되지않으리
이글 지우면 님 신고 배려와 공감력1티어상승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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