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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시골 농사일을 하시며 간간히 주변 집들은 수리해주는 일을 하십니다
얼마전 집수리 의뢰를 받고 포크레인 기사와 작업 중에 포크레인 기사의 실수로 추락하시며 한쪽무릎( 정강이 뼈)에 복합 골절을 당하셔서
수술 하셨습니다
그 기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보험처리를 해준다고 하셨다고 해서 조금 안심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 기사가 A 와 B 2대의 포크레인이 있는데
A 에는 보험이 가입되어 있고 B에는 가입이 안된 상태 였는데
사고당시 B를 운행했다고 하네요.
아버지에게 보험회사에서 물어보면 A를 운행했다고 말해달라 하셔서 그렇게 하셨다네요
추후에 보험회사에서 보험가입이 안된 B를 운행한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1년 농사일중에 제일바쁜 지금 다치신 것도 속상하고
또 상대가 무보험 차량이였던 것도 수상한데
(B가 무보험사실을 인지하셨는지 못하였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그 기사가 말한데로 보험회사에 고지를 하였다니 좀 갑갑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처리) 를 해야할까요?
법적 지식이 없이 이렇게 고민 글을 올려 도움이나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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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 처리가 되냐 포크레인 기사가 자비 부담하냐의 차이로만 보이긴한데.. 어차피 보험사가 알아버린거면 그냥 포크레인 기사에게 민사로 가는 방법 밖엔 없어보이네요.. 커버안되는 차량 사고를 보험사에서 처리해줄리는 없어요.
그렇겠죠... 좋게 좋게 합의되서 넘어가면 좋을텐데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