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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친한동생 이야기인데 제3자 입장도 들어보고 싶다해서 고민포럼에 여쭤봐요
남친은 프렌차이즈업체에서 가맹점에서 직원으로 있고 주 6일 14시간이상 일하고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이런데서 일하다보니 주변이 다 양아치들이기도 하고 남친도 고등학교때부터 이런데서 20대 후반인 짓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여자를 확실히 잘 아는것 같아요 계속 끌리는게 있어요
남친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랑 만나면서 저 만나면서 부터는 제가 싫다하여 끊고 지냈어요
이번에 거리두기 해제되고 퇴근하고 직원들이랑 술을 마신다고하여 싫다고 해서 처음엔 안마시러 갔는데 나중에도 한번 얘기하길래 그냥 별말 안했어요
그래서 마시러 간다하고 누구랑 마시냐고 물어봤고 직원 중 커플이 있어서 그렇게 둘과 셋만 마신다고하고 퇴근 새벽2시에 하고 마시러 간다 했어요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배경이 저렇다보니 믿음이 없어서 얘기않고 차를 끌고 보러 갔었는데 같이 일하는 제일 예쁜 알바랑 이 알바는 심지어 퇴근하고 술마시는 시간에 맞춰서 오더라구요(그리고 둘이 되게 친하고 살갑게 지냅니다 여자는 관심있어 하는것 같아요) 짝맞춰서 먹으러 가더라구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싸우는 중에도 끝까지 저 여자가 왔다고 말은 안했습니다.
배신감 들어 계속 술을 아침 6시가 넘도록 끊임없이 먹는 모습과 여자 있지 않았냐고 끝까지 추궁해서 잘못했다고 있었다고 이실직고하고 계속 사과를 빌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상황도 상황인지와 믿음이 깨져버린 상황에 이것을 계속 끌고 가는게 맞는지 제 3자의 입장에서 들어보려 해요
어떠신지 따끔하게 한번 얘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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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수준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게 놔 주시고
님도 수준 비슷한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죠
정들었어도 폭탄은 내려놓아야 하니까요
그렇죠? 정 이게 너무 어렵게 하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만 조언 달갑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