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친에 대해서 잘 해준 것만 기억하고 왜 헤어졌는지에 대해 망각한채 추억보정만 할 뿐이라 

지금 현 남친과는 집중하라는 의미였어요. 마음 정리가 아직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보여서 쓴 글입니다.

그 여자분 스타일로 봐서는 이 현재 남친과 헤어져도 또 추억 보정해서 힘들어 할 스타일로 보입니다. 

지금 사귀는 남자분께 마음이 없는게 아니였잖아요. 그러니 최선을 다하고 헤어져도 헤어지라는 말입니다.

님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때 처음 본 그  순간 사랑이다 느끼고 시작하나요? 

누군가를 사랑한다 공언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은 어느정도라 생각 되나요

내가 그 사람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그 사이를 갈등하며 서서히 스며드는게 사람 심리라 생각돼요.

헤어지고 난 뒤 그게 사랑이였구나 라고 후회하는 케이스를 줄이라고 지금 현 남친에게 최선을 다해보고 

아니면 그만두라 말한거고요. 

댓글님 말대로 따르자면 어차피 이별할 거 3-4개월 노력해보고 이별하나 지금 당장 내 맘 내키는대로 이별하나 

긴 인생에서 무슨 차이인가요?

이별은 쉽지만 결코 되돌릴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게 제가 가장 원하는 답입니다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죠

사랑이요? 너무 어렸을때는 저도 사랑이 뭔지 몰랐지만 진짜 사랑을 해봤기 때문에 이제는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확실히 구분이 가능하죠 

사랑이라건 시간에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논리로서 설명되는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작성자님이나 제 생각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여자분의 마음이 중요한것일건데 확실한건 그분은 현남친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건 본인이 직접 말한겁니다

또 리바운드 연애라고 했고 그게 확실하다면 더더욱 서둘러 정리하는 것이 맞죠

자꾸 똑같은 말이 반복되는데 님이 좋아함과 사랑 그 자체 구분이 명확하시냐고요?

시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요. 

전 남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이 남자를 제대로 볼지 안볼지에 대한 마음가짐이 제대로 되어야 연애도 된다고요.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크게 변하지 않아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이 있어 비슷한 사람 찾아 연애해요.

사랑은 상대방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오기때문에 격렬하게 빠져드는 사랑도 있지만 

가랑비에 옷깃젖듯 그렇게 스며드는 사랑도 있어요.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깊에 깨달아보고 상대방에게도 최선을 다해보고 헤어져도 헤어지는 게 맞다고요.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고 난뒤 한 이별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지만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이별은 늘

후회가 남아요.

그 원글자가 결정할 거지만 빨리 정리한다고 모든 것이 명확해지는 대신에 오히려 더 힘들어 질 수 있다고요.

그러니까요 근데 그걸 왜 님이 걱정하죠???

당사자가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고 했고 리바운드 연애라고 했으니 더 만나는게 이상한거고 그분이 알아서 하시겠죠 

저도 자꾸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최선을 다한다는건 모순이에요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헤어지는게 맞죠 그분이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네요

반대로 님도 왜 그걸 님이 걱정해요? 마찬가지로 남일인데

결국 선택은 그 여자분이지만 이별을 할지라도 3-4개월 이별 후에 하는거랑 지금 당장 하는 거랑 무슨 차이일까요?

님은 아마 성격이 결단도 빠르고 뒤도 안돌아보는 성격이라 이런 글을 적으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않고 그글 쓰신 분 글 보면 여운도 많고 후회도 많아 보이는 성격 같아서요.

자꾸 그분이 사랑하지 않는다고 촛점을 맞추시는 것 같은데 좋아함과 사랑함은 때로는 한끝 차이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