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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소재( xx 군 ) 협회에 사무직종으로 재직중인 32살 입니다. 4년제 지거국에 화학관련 전공 화공기사 산업안전기사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기업들만 지원하며 시간보내다가 30살에 어디라도 들어가자 라는 생각에 집에서 30분걸리는 협회에 총무로 지원하였고 30대 1 을뚫고 입사했습니다. 막상 와보니 계약연봉 2600... 이더라구요 3000도안되고.. 거기에 설 추석에 200씩 2번 주는거말곤 아예없습니다 그럼 영끌로 3000이 딱되는데 기본급 자체가 너무 낮다보니 야근하고 휴일근무해도 금액이 너무나 작습니다. 업무자체가 또 전문적이지 않다보니 현타오기도 하구요 사기업의 문을 두드렸을때 수십군데 적어서 합격한곳은 이곳에 비해 연봉 400~500차이 수준... 설 명절 포함하면 큰 차이도 없더라구요... 34살에 대리달아줄텐데 대리달아도 계약연봉 3000에 설 추석에 350씩줘서 3700... 받는다는 대리님의 눈물겨운 스토리에 절망적이더라구요 거기에 지금 40살인데 대리이신분이 있는데(대리 5년차) 과장진급도 밀리고 밀려 답도 안보인다고 합니다. 알기로는 과장달아도 계약연봉 3800에 설-추석 합쳐서 4600.... 남들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보면 30대 연봉 8000수두룩 하고 40대면 1장은 기본으로 가져가는데 반의반 수준의 연봉에 전문적이지도 않아서 물경력되는것 같고... 현타가 심하게와서 퇴근후에 공부하고 주말에도 스터디 공부 하고... 공부만 하다가 주말다가니 평일이 너무 힘들고 여자친구가 어디놀러가자는거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거절하다보니 여자친구도 참다참다 터져서 대판싸우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출연기관이다보니 연봉인상의 희망도 적고 크게변할것같지 않고... 정년보장?? 이금액으로는 보장해도 문제인데 ㅠㅠ.. 너무 답답하고 속터져서 고민포럼에 올려봅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연봉이 끔찍한데 남들과 비교하니 더더욱 답이없네요...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답이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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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당장 그만 두시고 메이저 공기업 준비하세요
그리고 30대 8000주는 수두룩히 많이 기업도 도전해보시구요 그걸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원하시면 도전해야죠
뭘 기다립니까 남들과 너무 비교되잖아요
거기서 안주하고 있으면 어디 8000이 아니라 6000이라도 나오나요? 다음 주라도 당장 때려치고 진심으로 도전하지않는다면 이런 건 그냥 주말에 할거 없어서 뽐뿌에 징징글이나 올려볼까 하는거죠
힘내시고 일단 사직서부터 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