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삼성의 브랜드인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G5에 대한 리뷰입니다~~

< 제품명 : S27AG550 >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는

G5, G7, G9 등의 라인업으로 나눠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 중에서 G5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G5는 오디세이 브랜드 제품 중에서 보급형이라고 합니다.

G5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제가 사용한 모델은 약간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해요

#QHD#해상도 와 #27인치 의 크기에 #165Hz 의 #주사율 을 지원한대요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들에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거에 비해서 주사율 부분이 조금 더 향상되었네요.

게이밍 모니터에서 필요한 부분은 역시 높은 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속도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또한 AMD FreeSync Premium 지원으로 화면 찢어짐을 방지하면서

더욱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죠.

HDR10 지원도 눈에 띄네요.

확실히 더욱 깔끔한 색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니터 뒷부분에는 포트에는

HDMI, DP, USB,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5개의 단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USB는 어떤 부분에 쓰이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있는것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모니터 뒷부분에는 오디세이라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라 그런지 심플한 직선모양으로 마감을 한게 아니라

약간의 변형을 주면서 모니터 베젤에 디자인을 넣어줬네요.

오디세이 보급형임에도 세밀한 디자인에도 신경쓴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디자인인 #1000R#커브드

옆에서 보시면 더욱 부각되는 1000R 커브드..

안써보신분은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지만

막상 써보면 눈 곡률에 따라 몰입감도 괜찮고,

눈이 괜히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On Screen Display 의 약자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일반 모니터에선 이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지금 파란불이 점등되어 있는데,

이것은 켜져있는 표시가 아닌 꺼짐 표시입니다!!

파랗게 점등되어 있는 부분에 전원버튼이 있는데 전원을 누르면 불빛이 꺼집니다.

불빛이 꺼졌다는것은 전원이 켜졌다는 것이죠!

전원 버튼을 한번 더 누르시면 OSD 메뉴가 나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시게 될 화면이 아닐까 싶네요.

G5 모니터는165Hz까지 지원되지만,

노트북에 먼저 HDMI를 이용해 연결해 봤더니 144Hz가 최대로 나옵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 많이 지원하는 조준선 표시기능입니다.

화면에 조준선이 표시되어 FPS게임을 할 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라고 해요~!

화면 설정을 보시면 화면 모드와 여러가지 조절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눈보호모드 또한 이 화면에서 볼 수 있지만,

맨 처음 OSD화면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눈보호 모드 설정 부분을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눈보호 모드....는 사실 실행해보면 눈이 답답해서 안쓰게 되는데,

그 이유가 위의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감이 탁해지기 때문에 선명해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인것 같아요.

집에서도 간혹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고 지내는데

그때에도 뭔가 안개가 낀 것 처럼 느껴지고

분위기가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던데

이 부분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메뉴로 진입하지 않은 상태로 전원버튼을 상하좌우로 움직여보면 바로 메뉴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간단한 조정은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바로 가능하니 편하네요.

왼쪽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FHD 32인치 삼성모니터입니다.

오른쪽의 G5 와의 비교를 보면 무엇이 다른지 보이나요 ??

왼쪽 모니터는 평상시에 눈 보호모드를 켜놓았던 모니터인데요,

확실히 눈보호 모드는 탁하네요.

그리고 제일 차이점인 FHD 와 QHD 해상도간의 차이 입니다.

제가 알기로 오른쪽 모니터 QHD 해상도는

왼쪽 모니터 FHD에 비해 약 1.7배정도의 정보가 더 많이 표시됩니다.

그만큼 아이콘이나 글씨 크기가 작아지겠죠?

그만큼 세밀한 정보 표시가 가능하도록 LED가 촘촘해진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화면에 표시되는 컨텐츠의 디테일이 살아나는 효과도 있을것이고,

게임에서도 더욱 사실감 있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144Hz로 조정해봤습니다.

모니터 OSD상에서도 설정이 되어 있지만 따로 다시 적용했구요.

적용후 게임을 돌려보긴 했는데..요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사양이 게임용 컴퓨터가 아니라..

모니터를 따라가지 못해서... 화면만 캡쳐해 봤습니다.

오디세이 G5 S27AG550 모니터는 144Hz가 아닌 165Hz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165Hz 주사율을 적용해보기 위해서 DP케이블 연결이 가능한 데스크탑으로 연결해봤습니다.

HDMI 케이블에서는 대역폭이 작은건지 지원이 되지 않네요.

(제가 가진 케이블의 버젼이 낮아서 그럴수도..)

그런데..

제가 가진 그래픽 카드에서는 165Hz 적용시 깜빡거리는 문제가 있어서

120Hz까지만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사율 비교하기 위해선 가장 좋은 방법이 외계인 우주선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의 모니터들이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접속해보시면 맨 상단에 60Hz로 흘러가는걸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동

그래픽 카드의 문제로 게임 내에서 주사율에 의한 정확한 화면차이를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위의 테스트를 통해서 확실히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줄 수 있음은 충분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부드러울 뿐 아니라 움직임이 부드러워보여 저는 눈에서 오히려 어지럽지 않은 느낌도 드는것 같더라구요

게이밍 부분의 장점도 있었지만, 문서 편집이나 인터넷 서핑 등 생산성을 중심으로 보아도

QHD라는 고해상도의 장점은 32인치 FHD 모니터보다 월등히 좋더라구요.

좌측이 32인치 FHD 삼성모니터, 우측이 오디세이 G5 S27AG550 입니다.

좌측은 당연히 눈보호모드를 켜놓고 쓰는 상태라 누렇게 보입니다.

어쨋든, 정보의 처리할 수 있는 양이 확연하게 눈에 보이실까요?

두 화면 모두 워드 프로그램과 웹툰을 띄워놓아보았습니다.

FHD 화질의 경우 아무리 화면이 크다 하더라도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번의 스크롤과 확인을 위한 잦은 창바꿈이 필요할 수 있는데,

QHD화질에서는 그럴 필요 없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하고 스크롤이 필요없이 처리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라이트한 게임 유저가 웹서핑이나 생산성을 요구하는 PC작업을 한다고 하면 QHD 게이밍 모니터도 어느정도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전문가적인 색상을 요구하는 작업은 무리일꺼라는 생각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에도 주사율이 점점 높아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쓰기 전에는 모른다지만 역체감은 확실하다고 하더라구요.

모니터도 마찬가지로 주사율이 높아지면,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눈이 익숙해지고 나면,

왜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쓰는지도 알게 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FPS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등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주사율이 필수죠.

더불어 빠른 응답속도와 화면 찢어짐 방지를 위한 FreeSync Premium 기능까지 갖추었으니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번 발을 들이시고 나면 다시 다운그레이드는 하시기 힘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