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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느님 PC를 새로 바꿔 줄까 고민하고 있는데
다나와에서 가성비 파워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응모했는데
7:1 경쟁을 뚫고 당첨되었네요.
다른 거 응모한 10개는 모두 탈락 ㅠㅠ
뽁뽁이로 야무지게 포장된 상태로 택배 배송되었습니다.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컴퓨터 쪽에 관심이 없어진지 제법 오래되다 보니 요즘 어떤 부품회사가 유명한지는 잘 모르지만
과거 노트북을 쓸 때부터 잘만쿨러는 소음이 없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받은 잘만파워도 저 소음으로 좋은 성능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PC의 파워가 문제가 되거나 용량이 부족한 경우 재부팅이 자주 되거나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증상이 나오면 바로 교체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잘만 메가맥스 600W 설명
- 최고의 가성비 파워서플라이
- 80plus 인증의 뛰어난 효율
- 탄탄한 설계 기반의 강력한 출력과 안정성
파워 관련 스펙인데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 SSD 등에 연결되는 값을 알려 주는 거 같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소중한 파워 본체를 한 번 더 뽁뽁이에 감싸두었습니다.
파워 본체,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와 고정용 볼트 4개, 설명서
설명서에 따로 한글이 되어 있지 않는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파워 설치에 설명서가 꼭 필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기존 파워를 제거
기존 파워 제품을 확인합니다.
같은 600W인데 그냥 살짝 보고 바로 분해를 진행합니다.
메인보드 선과 각종 전원 선 등의 위치를 잘 기억했다가
그대로 다시 이어 주는 게 핵심입니다.
모든 선을 분리하고 파워를 분리해냅니다.
그리고 잘만 메가맥스 600W 파워를 조립합니다.
전동드릴을 사용할 때는 무리한 힘을 주지 않게 주의했습니다.
파워를 연결하고 제품 내부의 선을 나름 열심히 정리합니다.
다이소에 케이블 타이가 1천 원에 100개라 맘대로 사용합니다.
메인보드 선 확인, 그래픽카드 선 확인
각종 SSD선 확인
제거한 파워는 추후 문제 발생 시를 대비하기 위해 잘 보관해둡니다.
PC를 켜보니 문제없이 잘 부팅이 되고 이전 파워 대비 소음이 엄청 줄어들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좋은 제품 지원해 주신 다나와와 잘만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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