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구 산수동 유성반점
짜장 짬뽕 탕수육 소 먹어봤습니다.
원래 짜장파였는데 여기서 짬뽕 먹고 어딜 가도 짬뽕 먹게 되네요.
짜장 3500
짬뽕 4500
탕수육 소중대 1.4 / 1.7 / 2.0
짬뽕은 국물이 볶아서 고소하고 면이 잘 붇지 않아요.
짜장은 짬뽕보다 못하고..
탕수육은 정말 고기에 튀김옷만 얇게 튀겨서 주십니다. 양도 괜찮아요.
만원 이하였나 카드 안 받고, 12~1, 5~6시 이 때는 약간 밀려요.
2. 동구 동명동 황톳길
수제비, 쑥동동주, 도토리묵잡채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기본 찬으로 네 가지 나오는데 맛이 좋아요.
쏙동동주는 기존 동동주에 쑥가루 넣어온거에요. 기대했는데 좀 실망..
수제비도 평범한 듯 하나 미역이 좀 들어가네요? 조미료 맛도 살짝 느껴지고.
그럼에도 여기 적은 건 [[도토리묵잡채]] 라는 것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그 매콤달콤 쫄깃한 맛에 눈이 번쩍 뜨였어요.
도토리묵을 길게 잘라서 말린 후 다시 불려서 조리를 한 듯 합니다.
단점이라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지 않아요. 3개 먹는데 2.9 나왔네요.
가게도 오래된 한옥이라 깨끗하다고 볼 수 없어요.
거꾸로 말하면 운치있다고 할 수 있고요.
동동주 7000 도토리묵잡채 15000 수제비 7000
3. 첨단 가마솥해물홍합왕짬뽕
상호명 그대로 적당한 크기의 가마솥에
짬뽕국물이 있고 거기에 해물을 익혀서 건져먹고
나중에는 면을 익혀서 먹습니다.
1인에 7500 이며 2인이상 시 주문이 가능합니다.
돼지등뼈, 낙지, 홍합, 바지락, 가리비, 키조개완자 외 몇 가지 더 있을겁니다.
면은 수타로 직접 내고 장사가 잘되서 회전율이 높아보였고 재료도 신선했습니다.
재료가 좀 과하게 들어간 탓인지 해물칼국수 느낌도 납니다.
수타면이라 더 그런걸지도 몰라요.
3번 가게만 주차장이 있고
1,2번은 근처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은 셋 다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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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