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다인힐에서 올 3월에 새로 런칭한 오스테리아 꼬또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아주 핫한 업소죠 ㅎㅎㅎ
가격은 부처스컷하고 비슷합니다. 자주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ㅡ.ㅡ;;;
총주방장이 뉴욕 미슐랭 별 3개짜리 레스토랑 부주방장 출신의 송훈 쉐프입니다.
커트러리랑 와인 글래스는 고급 제품인데, 식기랑 물잔은 완전 싸구려 쓰더군요.
객단가 맞추려고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가격 생각하면 이건 좀 에러가 아닌가 싶어요.
본매로우. 사골 골수를 오븐에 구워서 브리오쉬에 허브소스와 함께 발라 먹습니다.
기름맛 대박! 굿굿
문어테린 샐러드. 그냥 머 문어 맛입니다. 굳이 안 먹어도 됨.
프와그라 소스의 아놀로띠? 던가... 소세지 넣은 이태리 만두에 프와그라 소스 묻힌 겁니다.
이것도 맛있더군요. 다른 데서는 먹어 본 적 없는 맛.
적새우와 대게 비스크 까르보나라. 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고농축 새우깡 파스타라고나 할까...... 새우풍미 작렬!
한우 립아이 '토마호크' 강추합니다. 역시 sg다인힐 계열사라 그런지 육류가 좋더군요.
굽기도 잘 구웠고, 고기의 질이 매우 좋았음.
저는 지난 주 목요일, SG다인힐위크에 가서 50% 할인 받아서 먹었습니다.
명세표에 25.7만원인가 나왔는데, 무슨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서 11.9만원 냈네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6시에 예약해서 8시 20분에 입장하긴 했지만요.
일반 팸레 가서 먹을 돈으로 네 명이서 배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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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갈비가 터무니없는 초고가정책으로 그들만의 리그에서 삽질하는 와중에
삼원가든은 다양한 라인업에 친근한 마케팅으로 대박을 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