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Baume & Mercier 시계를 맡겼었는데 오늘 찾아왔습니다.
그날 시계를 갤U로 찍고 지하철안이라서 흔들리고 해서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오늘 수령해와서 디카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일단 그전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사실 시계 베젤쪽이 매우 많이 찍히고 긁혔었는데
깔끔하게 됐고 시계도 뭐...약을 갈았으니 잘 갈거라 믿고 있습니다. 수공사에서 수리 완료후
줄질의 성지인 그곳을 가서 줄질도 하고 왔습니다. 줄은 저렴한 티토줄로...시계 수리비 포함 딱 11만원 들었네요 ㅠㅠ
사실 뭐 가지고 있는 시계중 어떻게 보면 제일 고가였지만 -_-;;
2~3년간 쳐박혀있었던 신세였는데 간만에 빛을 보게 해줘서 기쁘네요
막상 깨끗해진 시계를 보니 깔끔한게 괜찮은거 같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가지고 있는 다른 시계들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먼저 단독샷
나름 제일 아끼는 스눕과 함께...
전역후 처음 샀던 아날로그 시계인 세이코알바...뒷판 바둑판 무늬가 나름 매력이었는데 요즘 소흘합니다 ㅋ
최근 제일 자주차는 카시오 전자시계와 함께 -_-;;;; 아이러니하게도 전자시계를 요즘 젤 자주 찹니다. 토익 공부중인데 시간재거나
여러면에서 찬듯 안찬듯한 가벼움 때문에 데일리 워치는 이녀석입니다 ㅋㅋㅋㅋ
이 시계들 제외하고 포체뚜기도 있는데 이녀석은 지금 잠시 외출중입니다 -_-;;;
아 처음으로 종로 수공사에서 수리를 맡겨봤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시계 상태도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깔끔히 고쳐져서
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정시 AS 받기엔 너무나 무서운 가격과........잘 보이지도 않는 매장 찾는 수고 보단 이렇게 종로가서
고쳐온게 속편하네요 오는길에 근처에 있는 신O사에 가서 줄질도 하고..나름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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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득템으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