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사운드바를 경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왠걸~!. 왜 다들 사운드바 사운드바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작은 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출력이 정말 흠잡을 곳이 없더라고요.

집에오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접속하고, 와이파이님의 재가를 득하여 인터넷 주문을 했네요.

여기까지는 아주 좋았는데..... 사운드바를 설치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단점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일단, 저음부는 괜찮으나 고음부에선 좀 아쉬운 소리가 나고, 저녁이 되어 서브우퍼 볼륨을 줄이니 티비 스피커와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그래도 티비 스피커보단 좋습니다. 느낌이 다릅니다.)

아쉬움에 뽐뿌 음향기기 포험을 방황하기를 며칠간......결론은 가성비 좋은 AV 리시버 입문등급을 구입해야겠더라고요. 사운드바를 구입한지 며칠 되지 않아.... 와이파이를 설득할 자신이 없어서 매일 인터넷에서 리시버를 찾아보고 바라보고만 있었더니 와이파이님이 또 구입을 허가해주네요.^^

사운드바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새제품이 아닌 중고로 입문하여 추후 상황을 보고 상위기종으로 업하려고 마음먹고 중고제품장터 및 봄뿌 게시판를 며칠을 기웃거렸네요.(업무시간에도 몰래몰래....^^;)

그런데 신제품 리시버는 중고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새제품으로 구입하기로 결정.!!

저에게 가장 필수인 기술인 HDMI CEC, DLNA,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기종 중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RX-V481제품을 구입했네요. 스피커는 향후 업글 충동의 여지를 위해 중고로 저렴히 입문 했고요.

(뚜둥 개봉했습니다.)

(구성품임다.)

오늘 칼퇴하고 이제 막 설치를 마치고 보니 참 그럴싸 하네요. 완전 뿌듯....^^(남은건 선정리뿐.... 주말에 작업좀 해야겠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와이파이님도 사운드바보다 훨씬 있어보인다고 아주 좋아라 하네요.

특히 와이프는 DLNA 기능을 엄청 좋아하네요.(사실 제가 구입전 가장 강조한 기능입니다.)

와~ 음질이 사운드바랑은 비교 대상이 아니네요.체급이 다른느낌이랄까?(구입한 사운드바도 300W 이상이었음)

물론 고수님들의 귀에는 조금은 부족할 수 있는 음질이지만. 입문자 막귀에는 차고 넘칠 좋은 음질이네요. 5채널로 듣는 영화 사운드는 진짜 몰입감이 최고네요.

일단 기능상으로 RX-V481은 Dolby Atmos 기능 빼곤 없는 것이 거의 없고, 영화, TV, 게임이 구매목적의 70% 이상인 분은 최고의 선택일 듯 합니다.(플스 할 때도 정말 최고네요.)

  이상으로 음향기기 입문자의 야마하 RX-V481 제품 구입 스토리를 마칩니다.(뽐뿌에서 참 많은 정보 얻네요. 추후 스피커 업할 때 까지 계속 공부해야겠어요.)

- 추가적으로 HDMI CEC 기능이 잘 구동이 안되서 참 애먹었는데요. 셋탑박스를 티비에 연결후 리시버에 HDMI CEC로 연결하니 구동되네요.

리시버에 두가지를 다 연결하니 티비와 리시버의 전원구동은 되는데 소리가 안나오는 오류가 있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