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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500을 메인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후지필름 X-H1으로 기변을 하게되었습니다.
후지의 갬성돋는 색감에 홀랑 넘어가버려서 결국 소니를 버리고 후지로 넘어왔네요. ㅎㅎ
전체 개봉기는 영상과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간단한 개봉기 사진을 함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APS-C센서를 탑재한 크롭바디지만 크기는 소니와 비교하면 아주 거대합니다 ㅎ 물론 무게는 생각보다 꽤 가볍구요.
좌측엔 마이크, 마이크로usb, hdmi, 릴리즈가 있구요.
우측에는 듀얼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보통 아래쪽에 배터리와 SD카드가 함께 들어가는데반해 측면에서 SD카드를 넣고 뺄수있어서 세로그립시에도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후지하면 상단의 큼지막한 설정 다이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엔 ISO조절 다이얼, 우측엔 셔터스피드 다이얼이 있고 가장 우측엔 정보를 제공해주는 작은 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서터스피드, 조리개 ISO 등의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원을 꺼도 배터리잔량등의 정보를 볼 수 있더라구요.
액정은 위/아래/우측 3방향으로 틸트가 됩니다. 정면을 향하는 셀카틸트가 되지않는건 좀 아쉽더라구요.
부스터그립은 연결하면 요런 비주얼이 됩니다. 부스터그립에 2개의 배터리가 추가로 들어가 총 3개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그립감이 매우 좋고 부스트모드 설정이 가능해서 좀더 고성능으로 촬영도 가능합니다.
함께 구입한 XF 18-55mm F2.8~4 번들렌즈는 OIS가 지원되어 5축손떨방을 지원하는 X-H1과 함께 사용시 정말 안정적인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렌즈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클래시컬한 매력 뿜뿜 대박입니다.
부스트그립을 연결하면 요런 비주얼입니다.
렌즈 후드를 연결한 모습. 사각후드를 써보고싶은데 그러려면 단렌즈도 하나 사야할듯 ㅠ_ㅠ
소니 A6500과 함께 찍은 모습. 바디 크기차이가 꽤 있어보이죠? 그립감차이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A6500의 디자인은 좀 너무 미니멀해져서 별로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A7m2가 훨씬 안정적이었어요)
요녀석을 앞으로 사용하면서 추가로 필름시뮬레이션별 색감이나 X-H1만의 이터나 모드, 사용후기 등을 올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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