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한정이란것 치곤 호응이 없었는지 충분한 고민후에도 구입할 수 있었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성비 굿 이네요.
맵핑기능 없으면 박치기 한다는데 정말 열심히 박치기 합니다.
소음도 있는데 수건에 감싼 드라이기 약풍정도..위잉~ㅎㅎ
발바닥 매트(천)은 몇번의 사투끝에 질질끌며 탈출하고
규조토매트는 몇번 간보더니 인식하고 후퇴(나름 구분과 후퇴의 때를 아는것 같았음) 복병 노트북전선을 만나 살짝 기대해봤지만 결국 엉켜서 못나오더군요. ㅎㅎ 로봇청소기 가는길에 걸리적거리는건 과감히 치워둬야겠어요. 여튼 엉킨 전선에서 탈출시켜 홈버튼 누르니까 동네 순회돌다 5분정도만에 감 잡더니 충전자리로 잘 찾아갔어요.신기 ㅎㅎ
그리고 확실히 슬림해서 전자피아노/김치냉장고 아래 틈새등을 들어가서 오옷! 했어요. 일단 아직 흡입력은 잘모르겠고 27분 돌려본결과 사진을 공유합니다. 슬림해서 하부틈을 순회하고 와서인지 제법 먼지가 한가득 ㅎㅎ
제품은 포장상태가 매우 훌륭했고, 배송은 주문하고 체감 하루만에 도착
충전상태로 와서 바로 시연이 가능했고 간단한 인식/조작/조립/설치
일사천리로 사용이 가능했어요. 가깡이라 다시 되팔생각으로 구매했는데 한동안 쭉 사용할 것 같아요.^^
저도 사용했던 제품인데 청소 흡입력은 의외로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슬림해서 자기 키보다 살짝 낮은 쇼파아래 등을 억지로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하고 걸려서 빽빽~ 도와달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작동시키고 하는 것은 잘 되는 편이고, 규칙적으로 청소는 못하고 그냥 자기 가고 싶은데로 다니는 것 같아요. 집에서 방을 돌아다니며 구석구석하기는 힘들어 보이더군요.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때 충전독을 쉽게 찾아가지 못합니다. 그냥 천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지나가다가 독이 센서에 인지되면 그때서야 바로 잘 찾아가더라고요. 그리고 충전하는 부위가 바닥에 있어서 회전 솔이 재수없게 그 충전단자에서 멈추면 충전이 안될때가 있어요.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제품이긴 한데 맵핑 기능만 있으면 정말 좋은 제품일텐데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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