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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지른 닌텐도 스위치를 받아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 악세사리(실리콘커버+스위치가방+액정필름+게임팩케이스+이어폰+C케이블+레고짭완구<?>) + 레츠고피카츄 타이틀 이 묶여있는 상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뭐 9종 악세사리니 해서 샀는데 필요없는 것들도 막 묶고 좌/우 실리콘 케이스도 분리해서 9종이니 뭐니 과장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그냥 쿠폰먹이는 겸해서 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독으로 TV에 연결하여 사용해봤습니다.
1080 화질인데 65인치 TV로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물론 플스보다는 떨어지는건 맞지만 휴대용게임기 치고는 큰화면으로 봐도 거부감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으로 되어 있는데 화면 밑 부분이 짤립니다. 설정에서 화면크기를 잘 맞춰주세요. 쉽습니다.
아직은 닌텐도 E-SHOP이 한국에 런칭이 되지 않아 한국샵은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미국의 E-SHOP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미국 E-SHOP 접속방법: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51/read/30592315 )
닌텐도 스위치는 양옆의 컨트롤러(조이콘)를 분리하여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닌텐도도 이점을 광고에서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분리하고 연결하는 부분이 많이 약합니다. 조그마한 충격에도 부러질거 같았습니다.
애지중지 사용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TV 연결에 이용할 별도 컨트롤러를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따로 판매는 하고 있는데 가격이 덜덜덜하네요. 중국 짭 컨트롤러가 싸서 그 쪽으로 구매고민 중입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광고나 사용영상들을 보면 기기가 많이 커보여서 무겁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가볍습니다.
대신 배터리용량은 부족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완충 시 게임에 따라 2~4 시간이면 방전입니다.
휴대로 많이 이용하실 분들은 보조배터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거 같습니다.
크기가 커서 지하철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을거 같아요. 저는 휴대용으로는 많이 이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PS. 레츠고 피카츄 해보니 포켓몬 게임이 참 많이 발전했구나 했습니다. 어릴때 해본 골드나 실버만 생각했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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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