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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연히 미리보기 봤다가 사고,,, 일주일 걸쳐서 다 읽었습니다. ㅎㅎ
뇌가 씹을 거리를 자꾸 필요로 해서,,,,,,,
저자 최윤식 박사는 미래학자고요,
이 쪽 분야가 특성상 (다수의 박사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했다는 거긴 하지만) 미래를 맞추는 무슨 예언가 같은 느낌이라서요~
특정 년도를 거론했다가 얼추 맞으면 대단한 거고, 얼추 시간 됐는데도 좀 다르게 흘러가면
'[내가 이렇게 예측해서] 시장이 미리 방어한 거다. 대비한 거다. [늦춰졌을 뿐] 곧 온다!' 식이 될 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하고 준비하시면 되구요,
이 분은 다른 책들에서도 예측 많이 하셨어요~ 특히 2019년~2020년 즈음 금융위기 온다고 말씀하셨구요~
이 책은 그 뒷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투자 이렇게 하자~~ 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때 현금 갖고 있다가 자산들을 헐값에 사라는 [2019 부의 대절벽(헤리 덴트 저] 책과 비슷한 말도 있구요
어쨌든 그런 건 개인의 몫이고요~
다만, 이 책은 중앙은행의 탄생부터 신용 창조 시스템의 구조, 금융자본과 역사 속에서의 흐름 등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아요. 금융,경제 입문?하시는 20대 초중반 분들에게도 교양 차원에서 그런 부분은
의미 있어 보입니다. (그보다 어린 분들은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 추천드려요)
30대 이상은 뒷부분에서 아~ 최윤식 박사라는 미래학자는 이렇게 투자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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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로,, 책 내용 중에,
"당신이 내일도 살아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라고 물으면 대부분 "알 수 없다!" 고 대답하는데
"당신이 내일 살아있을 확률은 몇 %나 될까?"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의 99%아닐까하고 대답한대요
그러면서 이게 바로 확률적 미래예측이고, 그 미래예측 능력에 따라 계획과 의사결정이 달라진다..고요.
즉, 투자시장의 미래는 예언할 수 없지만, 논리적이고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ㅎㅎ
그게,,, 그렇게 쉬우면... ㅎㅎㅎㅎㅎㅎㅎ 파트2 말고 파트1 공부하는 부분에 한해 추천드려요~ 파트2는 각자의 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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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