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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도 새로 산 김에 에어팟 프로도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10/31 직구해서 어제 받았습니다
멀리 오느라 힘들었는지 박스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ㅋㅋ
첫 개봉이 설렜습니다 ㅋㅋ
열어보면 불이 들어오며 영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홈이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왼쪽 오른쪽이 바뀌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버스+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데요
잠깐이나마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입니다
1. 노이즈 감쇠
음악을 켜지도 않고 귀에 끼우기만 해도 외부 소음을 막아줍니다.
(딱 끼고 비상구 계단을 내려가는데 처음에 되게 놀랐네요)
야외에서도 집 침대에 누워서 조용히 음악만 듣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2. 끔
이건 보통의 이어폰과 같은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3. 노이즈 수용
음.. 일반 상태보다 약간 증폭되서 들린다랄까..
우선 지하철에서 수용 상태를 이용하면 옆 지나가는 지하철 소리까지 들려서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상대방과 대화하기에는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커널형임에도 귀가 많이 아프지는 않고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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