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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끝에 구매하게 된 옵토마 HT29
2004년부터 사용해온 기존 타사 제품의 화질도 떨어질뿐더러 다른 기기와의 호환도 어려워 어쩔수 없이 바꿀 상황이었는데,작년 이사를 하면서 스크린 마저도 140인치 대로 키워 놨더니 그동안 미루어 왔던 빔을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엔 욕심을 내서 4K 빔프로젝트를 사려 했으나 가격도 가격이지만....무엇보다도 4K 화질 영화가 너무 적어서 일단 포기^^
이번에는 1080P 에 만족하기로 하고 이곳저곳 자료를 수집 비교하게 되었고..... 수집하던중
안시보다도 명암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어차피 영화는 불끄고 보니까^^)
옵토마 제품이야 홈시어터 빔 계통에 명성은 이미 알아주고 있지만,그래도 타사와 비교를 많이 해본결과 근래 출시된 제품중 비교적 명암비(35,000:1)가 높은 HT29를 선택하게 되었고 가격 또한 마음에 들었다
제품 포장 동영상을 찍어 보내 줄 정도의 성의를 보여준 판매사에 깊은 감명을 보내며,
드디어 개봉.........
솔직히 디자인은 모르겠다...(최신 다른 제품을 직접 본적 없어서^^)
그런데, 가볍다.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다.
먼저 미국으로 캠핑간 아들이 보내온 사진을 켜보았는데... 큰 스크린에 비추어도 사진이
선명하고 번짐이 없었다.역시 명암비가 월등히 커서인지 선명도에 만족이 느껴진다.
1080P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2”를 상영해보았다.
드디어 신세계 같은 내집안의 영화관^^
예상은 했었지만...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색감이나 선명도가 좋았다.
역시 안시보단 명암비에 촛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위사진처럼 조명하에서도 시청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다만, 동영상을 앞 뒤로 빨리 감기할 때 화면이 5초 정도 꺼지는 현상에 조금 당황했다.(이부분은 아마도 디빅스와 프로그램 과의 문제인듯)
150인치 육박하는 스크린위에 펼쳐진 HT29의 선명한 화질과 100만원 초반 가격을 감안시 가성비 최고를 주고싶다.
구매를 허락해주신 와이프님께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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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