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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뽐뿌에 클립쉬 더 식스 사용기 올리면 안좋은 소리를 좀 듣던데... 사은품용 시용기라고...;;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ㅠ_ㅠ)

제가 살고 있는 촌동네에도 일렉트로마트라고 가전제품 많이 구경 할 수 있는곳이 있는데요

USB케이블 사러 갔다가 이것저것 구경중에 클립쉬 스피커를 뙇 봤습니다...

예전에 pc-speaker.com 이라고 좀 활동 하던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클립쉬에는 약간 로망이 있었습니다 (레퍼런스!!!)

블투 연결하고 노래 한곡 드는데 약간 충격을 받았네요... 백짜리 액티브에서 이런 소리가?

와 이거 사야겠다 다짐을 하고 회사 돌아가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읭?)

다음날 와이프님 모시고 일렉마트 가서 같이 허락을 받기 위해서 청음을 했습니다..(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와이프님 다 알고 계시더군요... "샀지?"  "응..."

나오는길에 팬텀도 청음을 해봤는데 급이 다르더라구요...(스탠드가 내 스피커값...)

많이들 아시겠지만 3종사은품이 구매결정에 크게 한 몫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스피커 자체가 충분히 값어치가 있습니다

주문하고 이틀뒤에 도착이 딱!

막내가 배달을 해줍니다 박스 겁나 큽니다

큰애랑 막내가 올라가도 될 정도의 박스!! 버리는데 시끕했습니다

그냥 개봉사진

티파니 북쉘프 스탠드 입니다

스피커 사이즈가 워낙에 큰 탓에 맞는 스탠드가 없어서 스탠드 사구 나무재단해주는 곳에서

재단해서 글루같은걸로 접착해놓으니 보기도 좋고 딱이네요.^^ (선정리가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고급지게 생겼습니다 각종 연결라인도 많이 있구요

주력으로 쓰고 있는 AK100입니다... 출시할때 사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쓰고 있는데... 얘네들 하는거보면 참... 씁쓸합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선정리 안습입니다..

음감은 역시 분위기 좀 잡고 들어야겠죠?ㅎㅎ

아직 많이 써보고 그런건 아니지만 애들 재워놓고 하루 한시간 이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듣고 스피커 스트레칭 시켜주는 중인데요

처음에 스탠드 없이 쓸때는 솔직히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밸런스가 저음쪽에 너무 치우쳐서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이틀정도 소리 낮춰서 계속 틀어놓고 스탠드에 올려 놓으니까 점점 밸런스가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AUX연결해서 24/96음원 들으면 당연히 좋지만 블루투스 연결해서도 꽤나 좋은 음을 들려줘서 요즘은 그냥 블루투스로 듣고 있습니다

편한게 장땡이죠...

사은품 때문에 오랜만에 사용기를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내용도 알차지 못하지만 사용기를 빨리 써야지 사은품 받을 수 있어서

많이 듣지도 못하고 좀 빨리 썼습니다... 한 육개월 듣고 사용기 쓰고 사은품 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