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타코 선풍기(크래들 포함 가격 2만원 초반)
배터리 용량이 4400으로 외장배터리로 사용가능한 징점이 있는 반면 무게가 나갑니다.
또 베터리 부분이 손잡이 부분이 되는데 그립감이 좀 불편하고 핸드 스트랩을 걸 만한 고리가 없습니다. 또한 사용시 약간의 발열이 있어 미지근함 정도를 느끼게 되어서 살짝 불편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잔뜩 사 놓은 핸드폰 링을 배터리 뒤에 붙여서 사용해 보니 훨씬 편합니다.
2. 테스 선풍기(TESS-S460 가격 만원이하)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베터리 용량도 2천이 넘어가고 무게도 적당해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버튼이 약간 돌출 되어있어 가방에 넣어서 가져다닐 경우 버튼이 눌려 뜻하지 않게 선풍기가 동작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끄럼방지 패드 사놓은게 있길래 구멍을 내서 붙여보았습니다. 나름 효과가 있네여.
총평: 바람 세기는 야외에서 사용하는거라면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크게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더우니 더운바람만 세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휴대용 선풍기가 큰 효과를 내는건 에어컨이 좀 액하게 나오는 실내인거 같습니다. 약간의 에어컨과 선풍기 조합이 은근 시원하더군여.
구지 배터리 용량 큰거랑 출력 아주 센거를 고집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휴대하기 무겁고 소음이 커집니다.
저 두 제품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테스꺼 살거 같습니다.
가격은 엑타코가 테스에 비해 3배 정도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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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테스 꺼 받았는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당 7천원대에 구입했는데...
솔직히 1만원 이상 제품은 오버인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