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점심 때 아트릭스 수령하고 3일간 쓰고 느낀 주관적인 사용기입니다.
일단 sk로 탔고 24/15+5 아주 기본적인 조건에 탔습니다.
근데 하도 불량이 많다는 소리가 들리고 특히 요새 유통되는 6~8월제품이 문제가 많다고들 하시길래
10월 제품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일단 처음 받아서는 전원키가 어딨는지 몰라서 애를 먹었습니다..
뒷부분 카메라 플래쉬인지 알았던 부분이더라고요
1. 화면
처음 받고 느낀거 4인치 치고 작다?였습니다.
직전에 쓰던 폰이 마하였고 그 전에 쓰던폰이 맥스 그전에 모토로이를 썼었습니다..
느낌은 지금까지 썼던 폰중에 스펙상으론 제일 크다고 하지만 크게 안느껴지더라구요.
2. 터치감
그리고 키감같은건 맘에 들었습니다. 로이 맥스 마하등.. 지금껏 고스펙 폰을 써보지 못한것도 있으나 확실히 터치감이 빠릿하더라고요
다만 엘지키판에 익숙해서 이지한글 깔고 치다보니까 이거저거 터치 삑이나서 오타가 나긴 하는데 그렇게 신경쓸건 아닌거 같습니다.
3. 카메라
많은 분들이 카메라가 후지다 시체색이 나온다 그러시는데 그 말은 맞는말 같습니다. 옆에 마하두고 두개 동시에 동영상 돌려보니 색감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매끄럽게 잘 돌아가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쓰고있습니다. 다만 전 불편한게 사진찍으러가서 촬영버튼을 누르면 초점 잡는거겠지만 좀 멈추는건 싫네요
4. 기본어플
뭐 헬지전자의 잡다한 좀비들은 잘 아실텐데 아트릭스에도 없는건 아닌데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램이 커서인지 가용랭 450메가 이상남으니 솔직히 가끔 기억날때 킬해주면 되는거 같습니다.
5.배터리
**이건 제가 생각하는 최대장점입니다. 1930정도라 감이 안왔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까 동영상을 몇시간 연속으로 보지 않는 이상 배터리 하나로 하루는 충분히 버틸거 같습니다. 근데 배터리가 커서 그런지 충전시 좀 오래걸리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6.기본ui
이건 많이 아쉽습니다. 첨에 폰 와서 개통전에 기저거 깔려고 와이파이를 잡으려고하니... 상태바에 소리,gps,와이파이,블루트스, 보통 국산폰들에 들어있는 기능들이 없더라구요.. 뭐 고런쳐 깔고 해결하긴 했는데 첨엔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글자크기는 너무 작았습니다. 20대 초중반의 나이임에도 이거 보고있다간 거북목되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이건 루팅감행하고 바로 해결했습니다.
**총평**
로이 이후로 모토로라 제품은 쓰지말자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다시 아트릭스를 써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돈많으면 역시 갤2샀겠지만, 돈없는 학생 입장에선 진짜 가성비 킹인거 같습니다.
몇몇 부분 아쉬운 게 있지만 버튼 한번 클릭으로 루팅하고, 롬업하고 놀거나 굳이 롬업 안하고 순정롬에서 런쳐만 바꿔써도 쾌적하게 1년 이상 실사가능할 거 같습니다. 배터리도 큰게 양품만 뽑는다면 글자 좀 키우고 런쳐 하나깔아서 효도용으로도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만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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땁따루
홈런쳐 느낌 어떤가요?
전 터치감이 빠릿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프로요 상태에선 괜찮았지만 진저에선 버벅대는 홈런쳐;;
공장초기화 몇번이나 해봤는데 그런갑다 하고 쓰고 있습니다;
고런쳐 까니까 그렇네요 전 음ㅋ
전에 쓰던 폰들 터치가 워낙 구려서 그럴수도있어요 ㅋ
고런쳐 쓰니까 쓸만합니다..
전에 쓰던건 디파이 miui 인데 확실히 차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