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날 때 1시간 짬내어 급하게 작성한 점 감안해주세요~

에어컨을 설치하기 애메한 환경이라 알아보던 에어서큘레이터(이하 공기순환기)나 추가선풍기

사실 공기순환기도 에어컨처럼 시원한 환경내에서 효과가 좋은 기기인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실내 더운공기나 바깥으로 패버리자 차원에서 별 생각없이 공기순환기를 생각해보던 중

나름 적정선의 타협(가격 5만원대)을 본 녀석이 모리타에서

출시한 MN MSF-G14CW(MKF-S3515A)입니다.

공기순환기처럼 직전성의 회오리바람을 내어준다하여 전자식이고 리모컨이 있는 같은 제조사

제품 7만원대로 구매하려 했으나 좀 더 키가 높고 전자식의 리모컨까지는 필요가 없다 판단되어

1만원이상 저렴한 이 녀석을 골랐습니다.

받아보자마자 더움에도 불구하고 간단히 소비전력을 측정해보니

초미풍(23.5W), 미풍(28.8W), 약풍(36.5W), 강풍(43.3W)

간략히 제품 개봉기를 살펴볼까요~

▽ 박스 두둥~

▽ 촘촘이 간결하고 견고한 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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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형 원판 조립부(결합부에도 새심한 라운딩 완충포장), 다소 묵직한 플라스틱봉(내부에 금속이 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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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테두리 원형가드 내부에도 완충처리, 팬날개는 물론이거니와 사진에는 다 없지만 곳곳이 완충포장

▽ 우리의 중요한(?) 모터본체부의 맞춤 완충처리(압축폐지?로 환경을 생각한 맞춤틀형 완충포장처리) 그리고 제일 묵직한 스탠드원판의 겹겹이 박스재+압축스펀지 등으로 완충처리

▽ 중요한 스탠드봉과 원판 결합부, 나름 튼튼한 구조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 결합부의 정해진 전후면을 위한 작은 홈을 맞추어 결합해주네요.

▽ 2단 조립~ 몸체(모터 및 본체)와 다리 조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원케이블 길이도 꽤 길게 몸체에 붙어있음.

▽ 결착 거치 하려는 순간 나사가 튀어나와 있네요. 작은흠집도 민감하시다면 이 나사를 구멍밖으로 풀어두고 결합!

▽ 잘 결합하여 단단하게 고정 할 수 있는 일자홈 나사를 적당히 단단하게 고정

▽ 모터부의 결합전 출고된 세팅 상태, 요즘 선풍기를 구매해보지는 못했지만 모터축에도 실드된건 처음봅니다^^

▽ 우선 후면망부터 모터본체측과 3개의 홈을 맞추어걸어 단단하게 시계방향으로 고정

▽ 7엽 회오리날개 안쪽의 모터축과의 결합부 홈, 아주 밀착형은 아니지만 조립이 다소 쉬움.

▽ 모터축의 고무실드를 벗겨 제거합니다(사실 수축튜브인 줄 알았지만 모터축이 열받으면 녹을테니 벗겨야 할 듯)

▽ 타 선풍기보다도 더 손쉽게 망과 원형가드를 결착 후 아래부분의 레버를 안으로 끼운 후 십자나사만 조여 고정함

▽ 정신없는 제방에 설치 후 작동 샷~

▽ 제품의 정수리 부분~ 이동식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 복잡한 제 방의 적나라한 풍경(?)과 함께 측면샷~

▽ 팬색상도 검은색이라 제법 멋드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뭐 보x이도 제품 등 제대로 된 서큘레이터는 사용해보지 않았찌만 너무 작고 회전이나 기타 편의성이 불편한감이

있을 것 같아 가격대비 괜찮은 녀석인 듯 하여 질러본 제품입니다.

제품의 직전성은 100%는 아니더라도 80~90% 이상은 팬의 면적만큼의 직전성을 보여주는 듯 하여

잘만 활용한다면 매우 흡족한 녀석이 될 것 같습니다.

나름의 잠시 느껴보았던 장,단점을 적어봅니다.

1. 장점

- 풍량대비 소음이 정숙한 편입니다(20~30후반 데시벨?)

- 소비전력 또한 착하며 풍량이 적절히 다양히 세분화 됨

- 회전버튼이 로터리레버가 아니고 다소 위에 위치하여 조작이 편함

- 견고하고 무거운편의 조립구조와 외형(제품 포장 또한 소비자 퀄리티를 한껏 올려줌)

- 블랙과 화이트의 적절한 조화(아주 마음에 들지 않지만 무난한 그 이상인 듯)

- 높이가 상당히 높은 편(100~120cm)에 좌우상하 각도가 다소 부족하지 않는 편

- 후면망 외에도 전면부 망만 분리 가능하여 청소 편의성에 더 자유로움

- 공기순환기(겸용)임에도 조립이 일반선풍기와 유사하게 손쉬운 편(정교한 메뉴얼도 한몫)

2. 단점(아쉬운점)

- 높낮이 조절이 자전거안장 조절부처럼 축레버로 되어있어 유저마저 호불 호

- 공기순환기보다는 직전성이 아주 살짝 떨어질법 하나 선풍기 일체형이니 만큼

선풍보기다는 다소 좀 나은 정도의 풍량, 특히나 제품설명의 17미터 직진성은 아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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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시간 사용해보면서 별다른 단점은 발견하지 못하였씁니다.

결정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인지

일반형선풍기도 4~5만원을 훌쩍 넘는다는 것, 그래서 이 제품처럼 이만한 성능과 품질에

현 시세(계절시즌 포함) 적당한 가격(구매가 57,570원)에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 접해본 제조사이기에 모터 등의 수명 등은 지켜봐야할 부분이지만

제품 준비나 구성, 또는 완성도를 어느정도 본다면 저 염려기 기우일거라 생각도 해봅니다.

좋네요~ 적당한 지름은 분명히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