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PC-FI 에 관심이 다시금 생겨서....

며칠을 고민고민하다가 (실제로는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이긴 하지만...)

야마하 NX-N500 액티브 스피커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고매물로 쓸만한 액티브 스피커 하나사고, DAC랑 여럿 구매하려고 둘러다녔지만...

정작 마음에 확 내키는게 없더군요.

각설하고.

NX-500 관련된 자료는 리뷰 한번 검색해보시면 특징이랑 음질 등등 나와있을테니

전문가 입장에서의 리뷰는 웹 참고하시면 될듯 하고요.

순전히 막귀이고 그냥 취미로 음악 듣고 영화보는 사람의 입장 (지극히 주관적인)에서의

간단 사용기라고 보심 될듯 합니다.

스피커 개당 무개 대략 6키로 정도 되는 것 같구요.

각각의 스피커에 별도의 전원선이 연결됩니다.

좌측 스피커에 모든 입력단들이 모여있고, 안테나도 하나 붙어 있네요.

연결부는 Wireless(유무선- 블투포함), Optical, Aux, USB 이렇게 있구요.

USB-DAC 은 제품에 케이블이 불포함이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32bit/384Khz 까지 된다고 하니 조만간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C와 블투 연결해서 사용하고,

스맛폰으로 공유기 연결해서 DLNA사용하여 음악들어 봤습니다. (블투는 음질이 아무래도 떨어지니까요...)

딱히 아이폰의 에어플레이 기능이 아니더라도 네트웍으로 안드폰 음악 들을수있으니 만족합니다. (야마하 뮤직캐스트 앱 필요)

공장출고시 Gain이 중간에 놓여져있던데... 것도 모르고 볼륨을 끝까지 올렸는데도(리모콘으로..) 소리가 조그마하게 들리더군요.

(첨에 ㅡㅡ 이거 잘못 산거 아닌가 후회가 엄청되더라는...) 그걸아는데 자그마치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ㅎㅎ

게인 올리고 볼륨 절반만 올려도 소리 확실하게 감이 잡힐 만큼 깔끔하고 시원하게 나오더군요.

(앱에서 고음과 저음 조절 하시면 개인 취향에 맞게 소리 잘 잡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제가 막귀고 음악도 잡식을 하다보니 특별한 취향의 소리가 없으니.... 소리 성향은 제 생각으로도 Flat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쁘게 꾸미고 아름답게 들리게 노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을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스피커 색상은 3가지이고 저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검정, 월넛)

책상에 모니터는 검정이지만 PC는 흰색이라...

그런데 화이트 색상 스피커 진짜 이쁨니다... 실물 한번 보시길..

방진 패드가 없어서 A4 깔아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