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면서 대형 led tv를 구매하려다가 좀 더 큰 화면으로 영화를 즐기기 위해 빔프로젝터를 구매하였습니다
빔프로젝터는 옵토마가 가성비에 있어서 가장 평이 좋아서 선택하였는데, 세부 모델 선택이 어렵더군요.
두가지(ht26v, ht210v)로 좁혀서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밝기와 명암비에 있어서는 큰 차별성이 없었고, DABEE기능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차이 였습니다
좀 더(30만원) 주고 ht210v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랜즈를 추가로 증정하는 ht26v의 프로모션과 DARBEE기능이 다소 인위적이라는 후기를 보고 ht26v를 선택했습니다.
구매는 11월에 했는데, 공사 완료가 좀 늦어져서 16년 마지막날 설치를 했습니다.
스크린은 그랜드뷰 133인치를 구매했고, 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던 인피니티 베타40을 매칭하고,
리시버만 데논 avr-x520bt로 교체했습니다.
설치는 우리 현장 소장님과 저 둘이 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럽네요.(뒷면 상부에 역방향 천정부착이 아닌 순방향 거치를 하다보니 프로젝터 뒷부분을 많이 들어서 설치해야 제대로 상이 비취네요. 이는 사은품으로 같이 온 천정형 브라켓을 이용해서 설치했습니다)
설치 후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아직 안 온 관계로 노트북에 있는 저용량화일로 봤음에도 감동이...^^
여러 컨텐츠로 즐겨봐야겠지만 너무 만족스럽네요.
3D는 아직 안경이 없어서 못 봤지만 기대가 되네요
좋은 가정용 프로젝터는 많겠지만 가격대비로 ht26v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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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