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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빔 프로젝터를 하나 장만하는게 소원이었는데, 정말 많이 알아보다가 알게된 가성비 최고라고 불리는 옵토마 HT30 제품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급한 성격에 픽업해온 옵토마 HT30 박스 외관 모습입니다.
박스를 개봉한 후의 모습입니다. 프로젝터 본체, HDMI 케이블, 전원케이블, 리모컨,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렌즈 뚜껑은 구성품에 없고 별도 구매네요..ㅜ 생각보다 많이 간단한 구성품입니다.
얼른 사용해 보고 싶어 아무 책장에 올려두고 투사해보았습니다. 낮이었는데도 블라인드를 치니 화면이 제법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스크린이 없어 벽지에 무늬가 약간 보이긴 하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선명도였습니다.
밤에 투사해본 모습입니다. 낮에 비해 훨씬 더 뚜렷하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목적대로 자취방에 가지고 와서 투사해보았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화면 크기와 선명도입니다. 소음도 매우 작아 전혀 영상을 보는데 불편하지 않네요. 스피커도 좋아 따로 장만하지 않아도 될거같습니다.
HT30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인 3D영상을 보기위하여 3D안경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3D안경은 단순한 셀로판지로 이루어진 허접한 제품이였는데 이 안경은 프로젝터에서 신호를 받아서 출력하는 DLP 3D안경으로 훨씬 뛰어난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D안경을 구입하였으니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3D 영상을 시연해보았습니다. 그냥 보았을때는 화면 두개가 겹친 느낌인데, 안경을 쓰고 보니 확실한 입체감과 선명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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