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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서피스 북 2’ 가 곧 한국에서 판매가 됩니다.
IT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노트북 신상이 나오면 다방면으로 찾아보는데요.
맥북 프로 보다 강하다. 전문가급 소프트웨어 파워다.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서피스다
라고 하는 광고 글들이 있어서 뭔데 맥이랑 비교하지? 했어요.
근데 스펙이 진짜 세고 결정적으로 배터리 17시간…이라는 것에 끌려서 큰 맘 먹고 직구라는 걸 해봤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http://www.surfacebook2.co.kr/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근데 미국 제품이라 플러그가 한국이랑 다른 건 생각 못한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어차피 5월말에 한국에서 판매하는데 기다릴걸 그랬나 했어요
실제로 제품을 접하자마자 든 생각은.. 뭐지? 진짜 신기하게 생겼네..였습니다.
2 IN1이라 분리되는 제품인데 특히 힌지 부분이 완전 특이합니다.
저 흰지 부분을 떼어내면 위 사진처럼 테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고,
떼어내서 완전히 뒤로 접을 수도 있어요. 이 모드로는 디자인이나 음악편집 같은 작업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조금 세워서 뷰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이런 신기한 디자인적 요소도 있지만.. 제가 한국 출시를 기다리지 못하고 미국 직구를 하게 된 이유는 역시 성능이었습니다.
저는 한 공간에서 작업하면 집중이 잘 안되서 노트북을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음악 작업을 많이 하거든요.
뭐.. 다양한 성능이 있겠지만, 작업이 편한 3:2 화면 비율과 최대 17시간 지원되는 배터리 성능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무거운 프로그램 때문인지 항상 배터리가 빨리 닳았거든요
저는 비록 미국 제품을 구매하였지만 한국에 5월 28일부터 예판시작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얼마로 판매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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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룰루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