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55인치,#UHD,#TV,#HDR,#IPS

제가 요즘 들어서 조금 큰 디스플레이에서 PC 화면을 보고 싶기도 하고 영화도 좀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처음엔 모니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모니터 가격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옛날보다 많이 싸지긴 했지만 아직도 32인치 정도 스펙 괜찮은거 사려면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 되었죠. 그런데 TV를 보면 요즘 55인치는 거의 인치당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수가 있게 됐더라고요.

TV 사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텐데 워낙 모델도 많고 성능도 천차만별이라서

모델 고르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르는 조건은 일단 적당히 대중화된 인치수!

이걸 판단하는건 인치수당 가격 상승폭이죠. 여기 55인치는 33만원으로 나와있지만 실제로 패널을 고르고 선택하면 총 38만원 정도가 됩니다. 

(IPS패널과 HDR지원)

이정도 가격대면 모니터로 구입하면 32인치 정도를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65인치로 올라가게 되면 최소 가격대가 거의 60만원대까지 올라가게 되죠.

10인치 올리는데 가격이 거의 50% 상승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55인치가 현재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직배송으로 오는데 사이즈에서부터 엄청 큽니다.

하지만 무게는 그렇게 무겁진 않아요. 포장까지 하면 15kg 정도일듯.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긴것은 패널!

VA 패널같은 경우 모니터로 써본적이 있는데 암부 표현은 좋지만

좌우나 상하 시야각이 너무 안 좋습니다. 178도 광시야각이라고 선전은 하는데

실제로는 옆으로 조금 벗어나거나 위나 아래로 조금만 시야각이 바뀌면 원래 색이

아니라 이상한 색으로 변합니다. 물론 보이기는 보이니까 광시야각이라고 하나본데

그냥 IPS의 그 시야각과는 차원이 다르죠. 이곳저곳 자유롭게 보는 TV 의 경우는

패널이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패널은 일단 IPS만 생각했죠.

제가 PC가 메인이면서 보조 모니터겸 영상 출력용으로 산거라서 넓은 시야각은 필수죠. 시야각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패널 잘 살펴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55인치 정도면 설치는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물론 그래도 혼자서 하려면 좀 고생하죠.

꼭 도와줄 분이 있을때 설치하세요 왠만하면...

칩셋은 MSTAR6586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최신 칩셋이라서 그런지 반응성이 예전에 집에서 구매했던 40인치 DSP사의 TV보다 빠릿빠릿합니다. 부팅속도는 안드로이드 OS를 써서 엄청 느리긴한데...;;;

솔직히 앱을 쓰는 스마트 TV로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안드로이드를 쓰는건데 이렇게 TV로의 본연의 기능은 별로 안 쓴다면 차라리 리눅스OS를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리눅스를 쓰면 부팅이 엄청나게 빠를수 있지요.

물론 안드로이드의 장점이 더 있을수 있지요. USB에 영화를 넣어서 보거나 할때도 무난하게 잘 된다고 하네요. 저는 USB로 영화를 넣어볼 이유가 전혀 없어서 기능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부팅속도는 제가 측정해본바 30~20초 정도인거 같습니다. 빨리 켜지면 좋겠지만 뭐 그래봐야 몇십초 차이고 한번 켜면 아무래도 오래 보는 만큼 저는 그리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는 부분입니다. 채널 이동이나 화면 전환 등의 반응성은 빨라서 좋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듀얼 모니터로 이용할때의 이용성.

일단 PC 화면을 확장해서 연결하면 화면은 진짜 엄청나게 깔끔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게임도 자주 하는 편인데 물론 메인 모니터처럼 하진 않겠지만 궁금해서 인풋렉 측정을 한번 해봤습니다. 철권7을 돌려봤는데 240프레임 동영상으로 동시 촬영해서 측정한 결과 PC모드의 경우 8프레임 늦게 발동하고 풀 모드의 경우 12프레임 늦게 발동되네요. 게임 하실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게 240프레임으로 촬영해서 8프레임 늦은거지 실제 60프레임에선 2프레임 차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철권하면서 못 느꼈던거 같아요. 물론 뭔가 막은거 같은데 안 막아지고 잡기를 푼거 같은데 안 풀리고 할수도 있는데 저는 원래가 워낙 반응이 느려서;;; 여튼 레이싱게임이나 콘솔게임할때는 전혀 문제가 없는 무난한 수준의 인풋렉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풋렉 같은 경우는 누가 측정해둔게 없어서 직접 하게 되었네요. 다만 PC 모드와 풀 모드의 경우 PC모드는 화면이 안 짤리고 그대로 표시되지만 대신에 화질이 블러 먹인것처럼 부드러워지고요. 풀 모드는 엄청나게 선명하곡 쨍한 화면을 보여주는 대신에 위아래가 아주 조금 한 2% 정도 짤립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는 이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영상같은걸 볼때는 거의 무조건 풀 화면 이용을 할거 같아요 화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일단 제가 쓰려고 하는 목적은 PC로 연결해서 듀얼모니터 겸 TV 였는데 그 목적으로는 아주 완벽에 가깝게 좋습니다. 저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하시려고 하는 분들에게 선택에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용기를 작성해봅니다.

한푼도 받거나 지원받지 않고 제가 직접 구입해서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물론 옆에 다른 제품을 놓고 비교해서 사용한게 아니고 제 주관이 들어갔기 때문에 대기업 좋은 제품과 놓고 비교하거나 하면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최소한 이 제품만 놓고 보면 이 가격에 이런 TV를 사용할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근데 HDR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막상 HDR을 눌러봐도 뭔가 변하는게 없네요.

이게 정상인건가 싶은데요;; 알아봤더니 PC에서 HDR 영상을 보려면 그래픽카드에서도 지원해야 한다고 하네요...뭐 그래도 어쨋든 PC상으로 HDR 지원하는 기계인것은 표시가 되니까요.

보시면 HDR 사용이 예로 나옵니다. 다만 HDR 사용을 눌러봐도 사용이 안되네요.;

어쨋든 첫인상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제 오래도록 쓸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2년 무상 A/S라고 하니까 어쨋든 든든하네요.

인풋렉이나 전원켜지는 속도 등과 관련해서는 동영상 리뷰를 따로 제작하고 있으니까 제작하면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요즘 들어서 조금 큰 디스플레이에서 PC 화면을 보고 싶기도 하고 영화도 좀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처음엔 모니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모니터 가격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옛날보다 많이 싸지긴 했지만 아직도 32인치 정도 스펙 괜찮은거 사려면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 되었죠. 그런데 TV를 보면 요즘 55인치는 거의 인치당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수가 있게 됐더라고요.

TV 사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텐데 워낙 모델도 많고 성능도 천차만별이라서

모델 고르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르는 조건은 일단 적당히 대중화된 인치수!

이걸 판단하는건 인치수당 가격 상승폭이죠. 여기 55인치는 33만원으로 나와있지만 실제로 패널을 고르고 선택하면 총 38만원 정도가 됩니다. 

(IPS패널과 HDR지원)

이정도 가격대면 모니터로 구입하면 32인치 정도를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65인치로 올라가게 되면 최소 가격대가 거의 60만원대까지 올라가게 되죠.

10인치 올리는데 가격이 거의 50% 상승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55인치가 현재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