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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로 받은 마우스 간단사용기입니다.
서피스북2 샀는데 마우스패드랑, 파우치랑, 마우스 3가지 번들로 주더군요.
마소 아크마우스나 디자이너마우스를 줬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뭐 그냥 재고떨이 같기도 하고, 안주느니 못하다는 느낌까지 들긴 하지만
그래도 꽁이니 일단 업어왔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좌우대칭으로 왼손잡이이신 분들도 불편없이 사용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사이즈는 대략 요정도
100 x 58,1 x 38.2(mm)라고 합니다.;;
손이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담배갑을 쥔것보다 작고, 계란을 쥔것보단 큽니다.
평소에도 작은 마우스(로지텍 t630) 쓰는 터라, 작은 마우스가 어색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손에 촥 감긴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크기 감만 한번 봐주세요.
어색해서 그랬던건지 1시간정도 써봤는데 크기자체는 익숙해지더군요.
AA배터리 1개로 구동하고 6개월 정도 간다고 "제조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USB리시버 두는 슬록시 마우스내부에 있어서 휴대시 따로 챙기는것보다 낫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는 그 USB리시버입니다.
툭튀가 너무 심해서 저는 솔직히....
무엇보다 노트북 슬롯이 요즘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마우스에 1개를 할당하고 쓴다는게 쉽지않은 판단입니다.
물론 독스테이션이나 허브를 사용하면 상관없긴한데 이래도 저래도 마음에 안드는 툭튀라.... 방출결정했습니다.
끄응;;;;; 안이쁨ㅠㅠ
장단점
1. 장점
ㄴ싸다 : 네이버 쇼핑 기준 1만원(운송미포함)정도로 검색됩니다. 저는 공짜로 받았습니다. 하하;;;
ㄴ조작감 : 1000DPI로 싸다고해서 커서가 튄다던지 날아다닌다던지 그런경우는 없습니다. 신뢰가 갈 수준의 조작감. 무게도 적당합니다.
2. 단점
ㄴ버튼 : 2버튼+1휠 구성인데 물론 기본은 갖추고있긴 하지만 요즘 나오는 마우스들에 비해 불편한건 사실입니다.버튼 2개만 더있으면...
ㄴ무게밸런스 : AA배터리가 좌측(파지시 엄지쪽)에 치우져져있어 그런것같은데, 좌우무게밸런스가 안맞아서 조작시 어색함이 있습니다.
ㄴUSB리시버 : 블루투스가 휴대가 편한건 사실이라... 전 외부사용이 많아서 UBS갯수가 빠듯합니다; 포트하나를 마우스에 할당하긴 어려워요... 독을 가지고 다니기도 싫어요ㅠ
ㄴAA타입 배터리 : 장점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 하고... 전 단점으로 봅니다.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 좋아요.
총평
기본은 하는 마우스인것 같습니다.
마감이나 조작감 등 전체적으로 신뢰도 가고 일반적인 사용에 필요한 것은 최소한으로 갖추고있습니다.
게임이나 장시간 작업에는 불편할 것 같긴한데, 간단업무 + 휴대성 + 저렴함 으로 적당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굳이 돈주고 사신다면... 말리고 싶긴하구요, 다만 공짜로 어디서 받아서 쓰시다가 손에 익어서 또 산다 하시면 그럴수도있겠네? 정도.
마우스가 급히 필요해서 편의점이나 알X문구 등에 파는것보다는 확실히 질이 좋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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