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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를 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약 2주가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신기했습니다. 일단 개봉을 해보니 생각보다 청소기 사이즈가 커서 놀랐습니다.
중국어로된 설명서와 충전독, 본체와 먼제 제거해주는 도구, 그리고 돼지코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세팅한 모습입니다.
미홈을 설치하고 청소기를 추가하면 와이파이를 잡으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곳에 청소기에 연결할 와이파이와 비번을 입력하면 청소기가 연결됩니다.
연결확인은 청소기 뚜껑을 열러보면 잡기전에는 파란불이 천천히 깜박이는데 연결되면 빠르게 깜박입니다.
청소기를 한번 이용해봤습니다.
중국어로 나오니까 뭔가 매우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니
어떤분이 한글음성이 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공유하셨네요.
내용은 타사이트 배포가 금지라 링크만 올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2911839
2시간동안 씨름하다 겨우 패치를 완료했습니다.
한국어로 들으니 매우 스마트 해보입니다. ㅋ
평소에 손이 안가던 소파밑이라던가 티비테이블 밑을 잘 돌아댕기며 청소합니다.
1세대는 2세대와는 달리 청소 금지구역을 따로 설정하지 못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2세대를 살걸 그랬습니다.
1세대는 가상벽테이프를 구매하여 청소금지구역에 가상벽을 만들어야 그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청소가 끝난 후 먼지통을 보니 고양이털이 수북합니다. 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진심 로봇청소기를 구매해보니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보통 청소기로 로봇이 가지 못하는 부분만 돌리면 청소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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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돌려서 저만큼씩 털이 나오나요? ㄷㄷㄷ 저도 같은 제품 쓰고 있는데 세 번은 돌려야 저 정도 되는데 저희 집 아가는 양반이네요
일반청소기로 못걷어내다가 로봇청소기에 달린 솔이 다 뜯어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