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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Z-TWS5 사용해봤습니다.

기어 사면 사은품으로 준다죠? 저는 안 쓰는거 선물(?) 받았습니다.

싸구려 블투 이어폰은 몇가지 써봤는데 와이어리스는 처음이예요.

에어팟은 시착해봤습니다.

트리플파이라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선명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고급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귀도 아니라 생각하고 있어요.

음질같은 경우에는 편의점에 파는 1,2만원짜리 이름모를 이어폰들 보다는 훨씬 뛰어났습니다.

베이스 소리가 나긴 나더군요. 임팩트 있게 부릉부릉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 작은놈이 이걸?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4.1이라 그런지 싱크는 잘 맞더라구요. 유튜브 보는데 딱히 이질감은 없었어요.

착용감은 전형적인 인이어 착용감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단점은 왼쪽 유닛이 폰에서의 신호를 받아 오른쪽 유닛으로 뿌려주는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폰을 오른손에 들고 힘차게 걸으면 음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처음에 고장인 줄 알았네요. 왼손에 들면 괜찮아요.

또 다른 단점은 러닝타임이 짧습니다. 음악 3시간 되면 끝난다는데

그렇게까지 들어본 적은 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중고나라에 2만원선에 팔리는 것 같던데 출퇴근 1시간 이내이신 분들이고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처음이시라면

싼맛에 한 번 쯤 써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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