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샤오미 이라이트 천장등 320mm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기존 자취방에 달려있던 LED램프가 너무 밝아서 프로젝터를 사용할때 불편함이 있었죠. 

키면 프로젝터 화면이 잘안보이고. 끄면 프로젝터로 영상을 보다 다른 활동할때 불편하구요. 

혼자 살다보니 아침에 알람을 못들어 지각할뻔한적도 있고해서. 천장등을 아침에 켜지게해서

일어나면 편할것같아서 겸사겸사 구매했습니다. 

1. 구성

심플한 박스를 열면 설명서. QR코드가 들어간 엽서. 본체(파트1,2)가 들어있습니다.

파트1은 천장에 고정시키는 용도이고 여기에 전선을 연결합니다

파트2는 램프가 달려있고 파트1에 밀어 올려 설치하면되는 간편한 방식입니다. 

2.설치

 

 

 

기존 천장등을 탈착하고 잘보관(나중에 이시갈때 원복하기 위함)

파트1을 2군데에 나사를 박아 고정시키고 천장에 있던 전선2가닥을 각각 전원부에 꽂아줌.

파트2를 파트1에 밀어올려 연결하면 됩니다 아주 간편한 방식이네요.

3.사용기

껐다켰다 5회 반복하면 초기화가 완료되고 OFF버튼과 M버튼을 길게눌러주면 리모컨과 램프가 페어링 됩니다. 

(두작업 모두 램프가 미세하게 깜빡깜빡거리면 성공입니다.)

일단 앱과 리모컨으로 컨트롤이 가능한데, 리모컨으로는 on/off, 밝기 +/-, 색온도 조절버튼, 무드모드 버튼

이렇게  6개 버튼을 누를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으로는 좀더 미세하게 밝기설정과 색온도설정이 가능하구요. 스케쥴기능으로 시간에 맞춰 온오프하는 기능

상황에 따른 프리셋기능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일단 밝기 조절이 되니 약한 밝기로 틀어놓고 프로젝터 보기가 편하고 색온도 조절로 따뜻한 분위기로 방조명을 조성할수 있어 좋습니다. 아침에 알람을 맞춰놓으니 일어나기도 한결 수월해졌구요. 

우려했던 최대밝기는 제 방에 사용하기에 충분히 밝았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LED램프 보다 밝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사이드쪽으로 빛이 나오지 않아 빛이 바닥쪽으로만 향하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쉬웠고 약간 두꺼운게 단점인것 같습니다. 

320mm모델보다 큰 모델은 윗부분에 간접등 모드가 있어 두가지로 컨트롤 가능하다던데 그게 없는게 좀 아쉽네요. 

 

총평. 

장점: 밝기 조절, 색온도조절 기능이 편리하다.  생각보다 밝다. 스케쥴기능 활용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편하다.

단점: 사이드로 빛이 나오지 않아 천장부분이 기존 램프보다 어두워보이고 램프 아래쪽부분으로 빛이나오는 느낌이라 바로 아래는 더 밝게 느껴진다. 약간 두꺼운게 아쉽다. 

샤오미 스마트제품들을 잘사용하고 있는데  천장등도 훌륭하네요. 다음에는 스마트홈킷을 구매해봐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