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사양 정보

CPU : AMD Ryzen 9 3900XT

Mainboard : MSI B550 박격포 WIFI

Cooler : Noctua NH-D15

RAM : Samsung 16GB x 2 EA

Graphic Card : Nvidia RTX2070 Super

• 제품 선택 이유

기존 사용하던 제품이 3600에 B450 박격포 맥스였습니다.

제 직업은 개발자이며 보통 집에서는 코딩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면서 컴퓨터 사양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사양의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900X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살펴보다가, B450 박격포 맥스로는 전원부에 한계가 있음을 확인 했습니다. 기존에 B450 박격포도 마음에 들어 잘 사용하고 있었던터라, 원활한 3900X 구동과 다음 라이젠 세대를 위해 B550 보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Wifi 제품과 기본 제품의 가격차이가 1-2만원 수준으로 착해서 WIFI 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 오버클럭

CPU : 3900XT -> 4450 GHz

RAM : 16GB Dual Channel-> 3600 Mhz

개인적으로 3900X를 구매했었는데 재고 수급으로 이유로 3900XT를 받아서 수율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농협 쿨러가 공냉중에서는 끝판왕이긴 하지만) 수냉이 아닌 공냉으로 44.5배수 1.3V로 사용중입니다. Cinebench 구동 점수는 7600 수준으로 나오며, CPU 온도는 최대 77도 수준입니다. 아마 수냉 끝판왕 쿨러라면 45배수도 실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공냉으로는 부팅은 되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네요.)

그래도 3900X 후기들을 보면 44배수가 마의 벽이고 일반적으로 42-3배수에서 만족하는 것을 보면 XT와 B550 보드의 상성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오버 전, 기본 3900XT Cinebench 점수가 6300 점 수준이었는데, 약 20%의 성능 향상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3600과 비교하면 240% 정도 높네요. ㅎㄷㄷ.. 간단한 인터넷과 게임을 하는데에는 실제 체감은 크게 나지는 않느 것 같습니다. 다만 역체감이 되긴하겠죠. ^^;;;

메모리의 경우에도 16기가 듀얼이다보니 8기가보다는 올리기 어렵습니다. 기존 B450 박격포를 사용할 때는 3200Mhz로 사용하다, 이번에 보드를 바꾸고 한 번 올려봤는데 잘 돌아갑니다. 방열판이 없는 16기가 시금치램이다 보니, 더 이상 올릴 필요성은 못느껴서 스톱했습니다.

• B550 박격포 맥스 구매 후기

B450과 B550 칩셋이 다른 동일한 박격포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B550으로 올라오면서 확실히 장점이 많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짱짱한 전원부
 - 기존 보다 훨씬 강력한 전원부로 3900X, 3950X 급의 고사양 CPU를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기존 B450 보드에 3900X를 돌리면 보드 전원부에 온도가 100도 가까이 올라가는 리뷰들을 봤습니다.

2. SSD 방열판 - 기존 B450 제품에는 없었던 NVME 방열판이 기본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NVME SSD 제품이 방열판이 없어서 온도가 약 50도 수준이었는데, 보드를 변경하고 40도 내외로 좋아졌습니다.

3. 오버클럭 - 전원부 덕분인지, B550 칩셋 덕분인지 오버클럭 수율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굳이 더 상급의 칩셋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4. 기타 편의기능 - 사운드 및 랜 칩셋의 사양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사실 크게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네요. ^^; 거기에 Wifi와 Bluetooth 가 내장이라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이나 무선 랜카드가 필요 없으므로 전체적으로 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