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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하나로 몰입감이 달라진다?!
아마도 대부분은 사운드바나 모니터의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살펴볼 헤드셋은 리줌에서 2017년 7월 말에 출시한 Z8000 모델입니다.
먼저 리줌이라는 회사는 부산에 있으며 게이밍 기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마우스도 리줌의 Z2 모델입니다. :)
그립감이 안정적이라서 웹서핑과 사진 작업할 때 주로 쓰는 마우스입니다.
Z8000의 공식 SPEC입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G-FACTOR Z8000 입니다.
고장날 일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혹 고장이 나더라도 1년간 A/S를 보장합니다.
패키지 부분입니다.
종이박스에 배송되기 때문에 먼지가 묻을까봐 비닐 포장을 한 번 더 한 것 같습니다.
우측에서는 헤드셋의 모양을 볼 수 있게 투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헤드프레임 쪽은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전제적인 크기는 풀키 키보드와 대조했을 때 다음과 같습니다.이어캡 쿠션이 엄청나게 크죠 ^^
쿠션감도 좋고 장시간 헤드셋을 쓰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밴드 길이는 부드럽게 조절이 됩니다.
다시 한 번 봐도 쿠션이 엄청나 보입니다.
볼륨조절 버튼과 마이크는 헤드셋 일체형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를 거의 안 쓰는 입장이라 이렇게 짧은 길이의 고감도 마이크를 제일 선호합니다.
케이블은 패브릭으로 되어 있으며 RIZUM이 새겨진 케이블 타이도 제공이 됩니다.
다음은 LED 부분입니다.
RIZUM의 RZ가 주황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헤드셋이 어디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겠네요 ^O^ 다만 별다른 LED 효과는 없습니다.
이렇게 LED 키보드와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 부분은 아쉽게도 선에 고정이 되지 않아 분실의 우려가 있습니다.
리줌 마우스 Z2의 케이블 타이처럼 선에 고정되는 방식이었으면 합니다.
음향 부분은 따로 영상이나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느낀 점을 자세하게 적자면
1. 전체적으로 소리가 강하게 느껴지며 저음이 웅장함
2. 게임에서의 발자국 소리나 빗소리 같은 세밀한 소리 전달은 부족함
3. 좌우 사운드 구분이 명확함
마지막으로 Z8000의 장점은
1. 가격대비 훌륭한 수준의 품질
2. 편안한 착용에 안정된 쿠션감
3. 적당히 울려주는 사운드와 저음
4. 작은 고감도 마이크로 보관이 편하고 파손우려가 없음
바라는 점은
1. 케이블 타이를 일체형으로
2. 헤드셋 걸이를 하나 끼워 주었으면
화려한 LED효과를 싫어하거나 진동으로 울려대는 헤드셋이 싫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헤드셋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정숙한 외형과 기능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즐길 수 있는 리줌 Z8000이었습니다.
※이 사용기는 리줌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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