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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크림치즈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기업이 예상밖의 분야에서 잘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애플이라고 봅니다. 애플하면 여전히 아이폰 만드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라서 아이폰보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웨어블기기가 대박이라고 합니다.아이러니하게 시계 하면 스위치가 떠오르지만,
스위치 전체 시계 업체보다 애플의 애플워치가 더 잘 나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이 예상밖의 분야에서 잘 나가는 경우가 있는 것은새로운 도전 때문입니다.
마이크로닉스 하면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주변기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전에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가 2020년 부터 포화시장이라는데, 레드오션이 된 시장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IPS 패널 모니터가 많이 나오면서 마케팅에도 IPS패널임을 강조하는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가 많더군요.
IPS패널 계열에 비슷한 스펙의 AH VA 패널도 있습니다. 마닉 모니터는 IPS 계열의 AH – VA패널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144hz 주사율과 평면 모니터입니다.
■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 언박싱
패키지 박스는 무지 박스로 무난하며, 완충제가 조금 특이하게 작은 상판이 모니터를 덮어주는 형식입니다.
HDMI 포트 2개와 DP 포트와 헤드셋 포트, 캔싱턴락 를 지원하여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립과정
모니터 / 스탠드 넥/ 스탠드 받침대로 구성된 일반적인 스탠드 구조입니다.
좌측 위부터 순서대로 조립과정을 촬영했습니다. 모니터와 스탠드 넥을 연결하고
스탠드 넥과 받침대를 손나사가 2개로 조립합니다. 2개의 손나사로 더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 외형
스위블, 틸트, 엘리베이션, 피봇 모든 스탠드 기능을 제공하여 부족함이 없는 스탠드입니다.
정면 하면에 홈은 선정리 케이블 홀더로 보이며, 베젤이 매우 얇아서 깔끔한 화면을 시청 할 수 있습니다.
좌,우면 : out 베젤 1mm / inner 베젤 4mm
하단면 : out 베젤 4mm / inner 베젤 7mm
스탠드 기능 GIF
중소기업 모니터에 적용되는 V자형 기본 스탠드가 아닌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봇까지
지원하는 독자 스탠드는 사용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뒷쪽으로 좀 튀어나와서 자리를 차지하네요.
■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 게임 플레이
게임 영상
DP 케이블로 연결하여 144hz 110hz를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실사용은 144hz로 사용합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보니, 자연스러운 색감과 넓은 시야각으로 게임을 하기 부족함이 없습니다.
- 지싱크 호환 기능
시장에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는 별도의 모듈이 필요 없어서,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프리싱크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프리싱크에 Nvidia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G싱크 호환’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어서 고가의 G싱크의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의 모니터도 프리싱크를 지원하며, 프리싱크를 켜고 엔비디아 제어판
에서 지싱크 호환을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싱크 호환은지싱크처럼 테어링 현상을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60hz 일반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많은 144hz로 초당 144번의 화면을 보여줘서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게임플레이에 편안함을 줍니다. 그 외 검은 부분을 밝게 표현하는 블랙스테빌라이저,
FPS 게임 모드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만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모니터 색감을 리뷰할 때 윈도우 설정에서 모니터 화면 2개를 복제하면 같은 이미지를 띄우고
번갈아 가면서 차근차근 비교합니다. 모니터가 서로 색감이 달라도 실시간으로 직접 비교하지 않으면,
그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모니터의 색감의 VA 패널 타사의 모니터와 비교해서 육안으로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MPRT 적용 시 GTG 1ms 의 스펙을 갖고 있으나, 타사 VA 패널처럼 응답속도를 올리거나 잔상을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하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플리커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대기업 VA 패널 게이밍 모니터에도 나타나는
점입니다.
■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 영상 시청 OSD
OSD 설정에서 조그셔틀 버튼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기본 세팅이 15초라서 OSD 설정을 하다가 금방 화면이 사라져서
OSD 지속시간을 더 길게 잡아서 설정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모니터 화면 설정이 매우 다양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표준 게임 영화 웹 텍스트 맥 모노를 기본으로
게이머 1,2,3, FPS1,2, RTS, MOBA 등 다양한 화면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력 선택 / 오디오 조절 / 보기모드 / 색상조절 / 이미지 조정 / 설정 메뉴 순으로 OSD 메뉴가 구성됬습니다
소비전력 측정
화면 밝기 100 / 75/ 35/ 0 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빛샘 및 무결점 테스트
평면 모니터라 빛샘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빛샘이 나타나는 구역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좌,우측 구석 하단에서 약간의 빛샘이 있습니다. 모니터에 따라 빛샘 정도는 다르게 보입니다.
무결점 테스스는 하나의 샘플로 전체 제품을 판단할 수 없지만, 해당 제품의 광점, 암점 0개의 무결점이었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마이뷰 G27Q144 총평
- 아웃베젤이 매우 적으며, 깔끔한 디자인
- IPS계열인 AH-VA 패널 탑재한 광시야각 144hz 평면 모니터
- 게임하기 적당한 27인치 화면 사이즈와 논글레어 패널
- 선정리 홈,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피봇 등 다양한 기능의 스탠드
- 부가 기능이 매우 다양함 (여러 개 화면모드, 색온도 설정, 블랙안정화, FPS 모드, 내장 스피커)
- MBRT GTG 1ms, 타사 VA 패널 모니터 처럼 MBRT 적용 시 플리커 현상 존재
- 조그 셔틀 버튼이 없어서 OSD 설정이 불편함
마닉이 처음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의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괜찮은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유통은 마닉이 하고 있지만, 모니터 제조사 별개로 노하우를 가진 오랜된 제조사로 보였습니다
스탠드 기능이 중소기업답지 않게 기능이 탄탄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모니터의 색감, 시야각은 타사 모니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정면 아웃 베젤이 매우 얇아서
시각적으로 더 넓고 깔끔하게 보입니다. 다만, 조그셔틀 버튼은 이제 기본 기능이라 할 만큼
흔한데, 방향키 기능의 부재로 OSD 설정할 때 불편합니다.
베젤이 얇은 모니터는 하단면 베젤은 두껍기도 한데, 마닉 모니터는 하단 베젤도 2cm가 안 되는 얇은
디자인으로 정면에서 보면 같은 VA 패널 27인치보다 더 넓은 시각적 효과가 있습니다.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제품을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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