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퍼를 교체하는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냉정하게 얘기하면 교체는 교체인데 원래도 야모 S810우퍼를 사용했었는데 맛이 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구매하게 되었네요..사진에서 보는봐와 같이 예전에도 같은 우퍼를 사용했기 때문에 받원목침이랑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는 편리함이 재구매한 첫번째 이유입니다..한 달전쯤에 리시버를 마란츠 SR7015 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한 동안은 감상만 하면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우퍼가 맛이가버리는 상황이 도래해버렸네요...ㅎㅎ 원래 2년전쯤에 블랙프라이데이일때 직구로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매하면서 우퍼를 싸게 팔길래 구매를 하였는데 배송받을때 부터 상태가 별로여서 수리해주는곳에서 고쳐서 사용을 했는데 이번에 완전히 고장이 나버렸네요. 우퍼는 여러분들이 말씀하듯이 직구하면 너무 위험이 큰가봅니다..그럼 지금 부터 왜 야모 s810 서브우퍼를 선택했는지 이유를 말해볼까 합니다.

일단 야모 스튜디오 8시리즈는 전체의 스피커디자인이 광고문구에서도 그러듯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도록 나온것 같네요.특히 우퍼는 항상 일반적인 우퍼가 정육면체의 형체를 많이 띠는데 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공간을 많이 차지 합니다. 보통 10인치 우퍼만 되어도 설치를 하면 거실장 앞으로 튀어 나오는게 다반사 입니다..야모가 이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을 잘 캐치해서 디자인 한거 같습니다.우퍼가 전면 나비 와 높이는 작지는 않지만 깊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작습니다. 깊이가 대략적으로 22cm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책상밑에 저런방식으로 설치를 할려면 s810우퍼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그러면서 파워가 약하나 그런것도 아닙니다..이 깊이에 이정도 울림은 참 기술좋아졌구나 이런거를 많이 느낍니다..어짜피 우퍼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나라 주택 구조상 특히 아파트에서는 크게 울릴수도 없기 때문에 이 우퍼가 딱인거 같습니다..특히 선연결하는 부분이 바닥에 있기 때문에 벽에 바짝 붙혀서 설치할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이점이 바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장점이면서도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우퍼를 조절다이얼들이 하부에 있어서 한번 조절할려면 우퍼를 돌려서 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우퍼라는게 한번 맞추어서 설치를 해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리시버에서 조절하면 되니까 어는정도는 불편함을 감쇄시킬수 있습니다. 유투브 영상에서는 90도 눕혀서 사용을 많이 하던데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그렇게 하면 같은 파워에 진동이 약간 더 큰거 같더라구요. 사진처럼 원래 기술자들이 추천하는대로 설치를 하는게 소리의 저음은 강하고 집안의 진동을 줄이는 방법인거 같네요..사실 음악을 듣기에는 저같은 경우에는 우퍼가 없어도 듣기에는 무리가 없는데 특히 영화를 볼때는 저 같은 경우에는 우퍼성능테스트에서 유투브에서 우퍼테스트영상을 보는게 아니라 007퀀텀오브솔라스라는 영화를 보는게 제일 확실한거 같더라구요...첫장면의 카체이싱하면서 총격전만 보면 그래도 우퍼가 있는게 왜 체감을 크게 해주는지 알겠더라구요.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에 이정도 디자인은 이 야모 S810서브우퍼가 나름 최상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탑av에서 구매를 할때마다 느끼는데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