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Glorious GMMK Pro 리뷰 2번째 시간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리뷰~ Start!!

    GMMK Pro의  기능       

Glorious GMMK Pro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모델이기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꼭 소프트웨어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커맨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니 위의 내용을 숙지한다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RGB LED와 연관된 기능을 꼭 숙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먼저 LED Zone 선택하는 Fn + 1 키는 사이드+전면 LED 점등 → 전면 LED 점등 → 사이드 LED 점등 

→ 사이드+전면 LED 점등 순으로 순환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사이드 LED는 Caps Lock 버튼을 누를 시 점멸로 표시되니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LED 효과 중에서 LED 컬러가 변경 가능한 효과의 경우 Fn + X 키를 이용하여 R / G / B 컬러 

단일 선택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표현되는 전면 LED 효과 모습.

LED 효과는 Fn + ↑/↓ 이전/다음 효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 속도 조절과 W/S 버튼 조합으로 

9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정방향 스위치 구조로 LED가 스위치 하단에 위치하기에 기성품으로 출시되는 상단 LED 투과 키캡과는 

조화롭지 않으니 키캡 각인에 LED 투과가 중요하신 분들은 키캡 선택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웨어      

Glorious Core 소프트웨어는 오딘 O 무선 마우스와 GMMK Pro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 시 마우스와 

키보드를 선택하는 메뉴를 시작으로 되는데요.

GMMK Pro 키보드를 선택하여 소프트웨어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통합 프로그램답게 오딘 O 무선 마우스 리뷰 때 소개해드렸던 메뉴와 동일하며 아주 심플한 

라이팅 / 키 빌딩 / 퍼포먼스 3가지 메뉴로 구성의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라이팅 메뉴를 살펴보면 키보드 전체에 LED 라이팅을 조절하는 PRESETS 메뉴와 키 하나에  

LED 라이팅을 선택하는 PER KEY 메뉴로 구분되어있으며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LED 효과를 키보드에 바로 보여주는 싱크 효과인 Sync across keyboard, 

사이드 LED 라이팅에 Capslock LED 표현 기능 표현 On/Off 기능과 LED 효과 선택에 대한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ED 효과는 총 19가지이며 Fn + ↑/↓ 키를 이용한 효과와 동일하니 LED 효과 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메뉴의 RGB (Fixed) Off 상태에서는 아래의 팔레트 메뉴에서 선택한 단색 LED로 표현이 가능하며  

RGB (Fixed) On 사용 시 RGB 효과로 표현을 합니다.

단색 컬러에서는 Fn + X 키를 이용한 R/G/B 3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 빌딩 메뉴는 키 스왑과 조합키 설정 / 기능 부여에서는 레이어 또는 프로파일 선택 키 설정 

/ 마우스 기능 설정 / 매크로 설정 / 멀티미디어 키 설정 / 프로그램 단축키 설정 등을 지원하며 

키 스왑 시 1 by 1 방식으로 키 하나를 선택하고 Save를 해줘야 변경 키 하단에 언더바가 생성되어 

키값이 변경됩니다.

매크로 방식은 키 매트로 방식으로 프리미어 타임 바 같은 느낌으로 초 단위로 옆으로 진행되는 기록을 

보여주기에 일반적으로 사용해왔던 매크로 방식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적응이 필요하네요. 

퍼포먼스 메뉴에서는 USB 폴링 레이트를 설정하는 메뉴로 특별하게 설정한 건 없습니다.

프로그램 관련 메뉴에서는 펌웨어를 지원하는 메뉴 구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는 기본적으로 유선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진행하니 모델 O 무선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튜닝 포인트      

커뮤니티를 통해 GMMK Pro의 스테빌라이저 문제를 접하고 확인해보면 공장에서 제품 출하 시 

스테빌라이저에 윤활유를 많이 사용하여 질척이는 문제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원활한 스테빌라이저 

사용을 위해서는 키보드 분해 후 스테빌라이저의 윤활유를 모두 닦아주고 기판에 부착된 패드를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련 부분은 유통사에 전달하여 다음 수입물량에서는 최대한 윤활유 문제가 없게 조치한다고 하니 

추후 수입 분에는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유사 스테빌라이저를 구입해봤습니다.  아차차.. 신중하지 못하게 구입하다 보니 

스테빌라이저 호환이 안 되는 문제가 있네요.

필자처럼 PCB 고정용 스테빌라이저를 구입할 시 보강판 간격 6mm에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의 핑크 스테빌라이저는 약 7mm 폭 제품이라 기판에 장착 시 보강판을 관통하지 못하는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에구... 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