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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5600X
대부분의 PC사용을 인터넷 검색 정도만 하다보니
기존에 라이젠 3600 CPU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5600X CPU는 그저 좋다..라고만 생각하고 구매는 생각치도 못한
꿈속의 제품이라고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텔 12세대의 반격 덕분인지 발매 초기의
가격대 수준으로 되돌아온 5600X CPU를 보고 있으니
지금이 아니면 언제 써볼까 싶은 생각에 덜컥 구입을..
지금은 출시된지 1년이 넘은 시점이기에 사실상 5600X라는
제품이 어떤 성능을 가졌는지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기본 3.7GHz 성능 부스터 4.6GHz를 가졌으며 7nm 나노공정으로
기존에 큰 호평을 받았던 라이젠 3600 CPU의 명성을
고스란히 다 가져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5600X CPU를 구매하면서 꼭 한번 사용하고 싶었던
프리즘쿨러팩을 선택했는데 현재는 정품번들쿨러 킷과
프리즘쿨러 킷과 큰 가격차이가 없기때문에 기본쿨러를
사용하려는 분들은 꼭 프리즘쿨러를 선택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무뽑기로 나름 악명을 떨치는 AMD 시스템이지만
어느정도 온도를 올려놓고 기존 CPU 쿨러를 제거하면
문제없이 CPU와 쿨러가 분리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어려움없이 CPU교체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젠 2600X를 사용할때 기본 레이스쿨러를
잠깐동안 사용해봤었는데 과거 불도저 시절과 달리
풀로드가 아닌이상 온도와 소음을 제법 잘잡는
성능에 만족했지만 역시 풀로드로 넘어가면 위잉
소리가 거슬리는 아쉬움을 보였기에..이번 프리즘쿨러는
과연 어떤 성능일지..기대가 클수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그런 기대감속에 전원을 넣어보니 RGB 감성이
잘 느껴지는 프리즘쿨러와 온도와 멀티성능이 확실히 좋은
5600X CPU의 성능은 이런 꿀조합이 있을까 싶은 모습으로
시네벤치 점수도 만족할만큼 나왔으며 기존의 라이젠 3600
성능도 너무 만족하였기에 과연 체감이 있을까 싶었는데..
확연히 다른 성능체감으로 괜한 돈낭비는 아니였구나 싶네요.
저처럼 기존 라이젠 시스템을 가진 분들이라면
그 어느때보다 가격이 착해진 지금 시점 라이젠 5600X
CPU를 구매하기에 적기가 없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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