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옵토마 UHD33구매 후기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빔프로젝터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해뽐에서 1080P 빔프로젝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읽고 입문을 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2020년 12월에 90달러 정도에 구매 했으며 배송비 포함 120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저렴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빔 프로젝터는 처음인지라 뭐가 뭔지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점만 보였습니다.

1. 팬 소음. 소음이 제법 컸습니다. 

2. 화질. Full HD라 많은 기대를 했지만 저가형이라 그런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3. 밝기. 빔 프로젝터는 어느정도 밝아야 낮에도 볼 수 있는데 어두워서 낮에 보는건 포기 해야 했습니다.

4. 초점. 이게 제일 큰 단점인것 같은데 화면 중앙 부분은 초점이 잘 잡힙니다. 

   하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초점이 잡히지 않아서 중앙 부분 대비해서 초점이 맞지 않아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저가형 보다는 훨씬 비싼 옵토마를 구매 했고, 저가형 대비 성능이 어느정도 인지 알수가 없었기에 직접 구매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죄측이 옵토마 UHD33, 그리고 우측이 저가형 빔프로젝터. 저가형은 저렇게 생긴것이 많은것 같네요.

무게

옵토마는 저가형 보다 무겁습니다.

옵토마는 3.5Kg, 저가형은 2.55Kg정도 되었습니다.

소음

귀로 들었을때 소음은 옵토마가 확실히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폰에 어플 설치해서 측정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부팅시간

부팅시간은 전원을 킨뒤 화면이 나오기까지를 측정하였습니다.

좌측이 옵토마인데 저가형 보다는 부팅이 많이 느립니다. 

화질

일반 벽지에서 비교 한 것인데 확실히 옵토마가 넘사벽으로 화질이 좋았습니다.

저가형은 어둡고 화면이 뭉개지는듯 했고, 옵토마는 확실히 화질도 좋았고 밝았습니다.

1080p와 4K이니 당연히 4K가 화질은 좋은것은 알겠지만 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 1080P 저가형 빔프로젝터는 창고로 향했습니다.

솔직하게 처음부터 옵토마를 구입했을걸 하는 후회가 되더군요.

저가형 대비 비싸서 망설이긴 했지만, 구입후 요즘 매일 옵토마로 감상하면서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