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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녹 페인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집에 녹슨곳이 많아서 사봤습니다. 이게 녹 제거제라고 산 겁니다. 
이건 녹 페인트. 워터 베이스 메탈릭 페인트. 수성 금속느낌 페인트? 레이홍 제품은 유리발수제도 산게 있는데 유막제거를 안하고 대강 발라선지 딱히 그것고 효과는 잘 모르겠었습니다. 옆에는 테스트용으로 쓸 녹슨 망치입니다. 딴 녹슨데 바를껀데 얘가 녹이 슨게 팍 티가나서요. 
옆부분에 보면 사용설명같이 나와있는데, 막 바르면 녹슨게 완전 깜장색이 되는 마법!! 
개봉을 해둔지 며칠이 지났는데.. 위의 덮개 종이? 마개? 같은게 곰팡이인지 뭔지 엉망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건져내고 닦아내고 잘 섞어 줍니다. 
벌써 왼쪽을 칠했는데, 그 전 과정 사진을 빼먹었네요. 1. 녹제거제를 뿌린다. 2. 잠시 뒀다가 드릴에 청소용 수세미같은거 붙어있는 솔로 잘 문질러준다. (그 솔로는 녹이 완전 다 제거 안되더군요. ) 3. 물로 씻어주고 혹시 있을 유분제거를 위해서 pb1계열 세제로 한번 박박 닦아주고 잘 말려줍니다. 여기까지 한게 아래 이미지의 우측 부분입니다. 벌써 사진상 왼쪽은 한번 발라줬습니다. 바를때 느낌도 페인트같은 느낌이 아니에요. 말 그대로 수채물감 약간 진하게 해서 바르는 느낌? 
이상태로 다시 햇볕에 잘 말려줬습니다. 원래 페인트칠 등은 최소2회. 3회이상 해주는게 좋아서요. 한번 바르고 말린 상태입니다. 으음. 뭔가 칠해진거 같긴 한데 까만색은 아닌데?? 
한번 더. 총 세번 덧칠한 상태입니다. 이땐 아직 덜 말랐을때. 그리고 좀 두껍게 발라봤습니다. 
아래는 전체 다 바르고 햇빛에 말린 후, 햇빛 아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뀐게 있나? 
이건 그늘에서 찍은건데, 약간은 검은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 
왼쪽 망치가 이번에 작업한 망치. 오른쪽 망치는 비슷하게 녹슬어있는 다른 망치입니다. 
처음 원 상태와 비교하기 위한 콜라주 이미지입니다. 어 사진을 잘못 골랐나? 다시 확인해봤는데 왼쪽이 작업 전. 오른쪽이 작업 후가 맞습니다. 
결론은 대실패!!! ps. 몇개 더 테스트 해볼게 있긴 합니다. 녹 제거를 박박 하지 않고 먼지만 털어내고 발라본다면? 공구는 금속이 다른재질인가? 그라인딩하면 은색으로 빛날텐데 원래 검은색으로 안되는게 맞는건가? 이건 차후 시간이 되면 한번 또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썼고 제대로 사용법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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