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고, 이 제품을 뛰어넘을 제품이 없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주요 이유는 발열-오버클럭 입니다.
저는 컴잘알은 아니지만 CPU/GPU별 벤치마크결과 발열시 성능제한 가능성 등 세세한부분까지 따져서 구매했습니다.
이런 글을 첨 써보기도 하고, 글재주는 정말 없고, 뭐 구매할때마다 뽐뿌를 참고하는 수준의 일반닝겐이라는 점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제가 주로 사용하는 용도, 구매시 고려한 사항들
1. 장점
2. 단점
3. 마치며
순으로 적어보아용. 특히, 단순 성능비교 이런거 말고, 특징적인 부분만 골라서 적어었슴돠.
0. 사용용도/구매 고려사항
- 이공계열 대학원생이라 주로 작업환경이 크롬 창 2~3개(탭은 거의 10개), PPT, Excel, 워드, PDF reader ->를 동시에 돌리는 경우가 가장 많고, 가끔씩 Origin Pro(통계프로그램?), 소재 표면 3D 표면 분석 프로그램, Photoshop (고화질 figure 제작)을 사용합니다.
- 무거운 프로그램들은 아니지만, 제가 성격이 좀 까탈스러워서 놋북 버벅이는걸 싫어합니다. 특히 한창 문서작업/ppt 작업 많을땐 이전 18 LG그램(i5 수준)은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 구매시 주요 고려사항
(1) 고사양 놋북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발열-오버클럭?이 없어야 한다: 오버클럭이 걸리면 비싼 돈 주고 산 좋은 성능을 쓸수가 없는게 이해가 안되요. 더불어 이전 놋북들은 노트북의 안위?가 걱정될정도로 전부 넘나리 뜨거웠었던게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2) 이전 놋북이 2018 그램이었어서, 초경량은 아니지만 1kg 중반대는 안넘었음 좋겠다: 국내/해외 학회 출장 등 다니면서도 작업을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좀 필요했어요.
(3) 브랜드는 큰 요소는 아니었어요 저는. 이전 놋북들이 HP-HP-LG-ASUS(현재) 이었습니다.
1. 장점
(1) 발열 잡힌게 너무 만족 2000%
- 세컨스크린 하단부에 통풍구?가 있어서 구조적으로, 동일 성능의 노트북 대비 발열처리능력이 뛰어날 수. 밖. 에. 없다고 생각해요. 외계인을 갈아서 발열이 안되는 노트북이 나오지 않는 이상, 듀오 2세대를 뛰어넘을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발열처리능력이 뛰어나단 것은, 무거운 작업에 걸리는 오버클럭에 대한 신경을 안써도 되서 너~~~~~~~~~~~무 쾌적감 12345% !!!!!
(2) 세컨스크린
- 노트북으로 작업 많이하는 불쌍한 대학원생에게 있어 이건 선물이에요. Alt+Tab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많이 줄어들어 편합니다.
- 저는 주로 작업(PPT나 Word같은거)는 메인화면으로 하고, 참고메모, Excel 수치들, 깨톡 등은 세컨화면에 놓고 사용합니다. 알탭 없이 바로바로 세컨화면보고 메인화면에서 작업이 가능한게 너무 미쳤어요.
- ASUS에서 그냥 세컨스크린 달아놓은게 아니라, 노트북 시스템 최적화를 나름 한것 같아요. 메인-세컨 스크린 화면 활용에 아주 편하게 되어있습니다(상단 테크몽님 영상에 나와있어요)
- 남들이 다 제 이전놋북 15.6인치 보다가 이걸 보면 '화면이 작네?'라고 말하긴 하고, 저도 실제로 그렇게 느꼈는데, 세컨스크린+아이콘 크기 작게? 하니 오히려 좋아요.
(3) 마우스패드 위치
- 대부분의 노트북이 그러하듯이 마우스 터치패드가 정중앙에 있어서 저도 그렇게 살아왔었는데, 해당 노트북은 패널 맨 오른쪽에 위치해있어요.
-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너무 편해요. 왼손은 키보드, 오른손은 마우스패드로 약간 양손잡이 된 느낌
(4) 14인치? 약 1.5kg
- 직전에 쓰던 LG 그램에 비해 당연히 무겁지만, 제가 키가 180(진짜에요)라서 크게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다만, 이전에 초경량 노트북 쓰시던 분들에게는 조금 버거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상대적으로 무게가 무겁다 보니 조금 힘들긴 해요(버스타고 다녀서ㅠ).
- 그래도 14인치라서 웬만한 크로스백에는 부담없이 넣고 다닐수 있어요
(5) 구매시 같이 오는 노트북 거치대?
- 노트북 하판에 붙여서 쓸수있는 간단한 거치대가 같이와요. 근데, 이게 재질도 나쁘지 않고 마감도 괜찮은것 같고, 전혀 무겁거나 부피가 크지않아서 너무 좋아요.
2. 단점
(1) 세컨스크린/마우스패드: 양날의 검
빨간부분 타이핑 할때 불편한거 설명하는 그림
- 특히 세컨스크린은 발열관리/프로그램 창 관리 부문에서 미친듯이 고효율을 보여주지만, 키보드를 이용할 때에면, 타이핑 하던 오른손을 마우스를 잡기위해 옮기는 과정에서 세컨스크린이나 마우스패드를 건드리게 되면 "터치"가 되버려서 신경써야 합니다.
- 위의 그림과 같이, 키보드의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버튼들 (맨위의 ESC~펑션키 부분과 맨 오른쪽의 엔터/방향키)를 누르려고 하면 잘못하면 세컨스크린과 마우스패드를 터치해버려, 마우스커서가 이동해요ㅠ. 아직 적응을 더 해야겠지만, 확실히 아직까지는 불편한 부분입니다. 특히 삘받아서 논문이나 figure 빠르게 그리고 있을 때 걸리적거리면 좀(실은 꽤......) 거슬려요
(2) USB-A단자가 1개
- 마우스를 놋북에 연결하고 나면, 기존에 쓰던 USB-A 형식의 외장디스크? 유에스비를 꼽으려면 마우스를 뽑고-USB를 꼽고-파일을 옮기고-USB를 빼고-다시 마우스를 끼워야 하는 불편함....... 이부분은 다른 USB나 마우스 제품들을 사는 방식으로 제가 바꾸어야 할 것 같긴해요 ㅠ
(3) 쫌 비싸여
- 저는 이번에 선물? 받은거라 괜찮았는데, 제일 낮은 사양(i5, RAM 16Gb)임에도 불구하고, 20만원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159?만원의 가격이었어요.
3. 마치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컨스크린의 화면이용 확장성+발열~오버클럭 저감은 너무 큰 메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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