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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MSI B460M 박격포를 별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던 사용자 입장에서 항상 램 오버의 목마름을 느끼고 있었는데 내가 사용하는 시스템 사양에서 시퓨와 램 오버의 향상이 미비함을 잘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름신과 충동구매라는 2연타 콤보에 무릎 꿇게 되었다
우선은 시퓨는 10600kf 이고 램은 삼성 시금치 e다이 2933을 구입해서 사용하는중이였는데 삼성의 e다이 2933의 오버 포텐셜이 어떻게 되는지 웹서칭에도 나오는곳이 없어 직접 오버를 때려보기로 하였다
기존 부품인 B460M을 분해 후 Z490 장착, 조립은 별 트러블 없이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케이스가 MSI 궁니르인데 ATX 보드가 딱 맞게 떨어졌다 음 역시 케이스 조아
일단 부팅 후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에 들어가서 램 오버부터 시작했는데 결과는 처참할 정도로 오버 포텐셜이 형편없었다 일단 auto로 3800까지는 부팅이 잘 되었고 4000은 부팅이 되지 않아 역시 e다이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램타를 조이니 3200도 들어가지 않아 속으로 욕을 얼마나 했는지 쩝... 암튼 지금은 3600에 cl18-22-22-22-40으로 하고 쓰는중이고 cl16으로 내리면 여지없이 부팅이 안되어 보드 산 김에 램을 튜닝램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중인데 돈지랄일지 어떨지 잘 모르겠는 상황이다
시퓨는 아직 전력제한 해제를 하지는 않았는데 유튭으로 시퓨 오버 세팅 하는걸 배워서 해볼 생각이다 인텔 시퓨는 오버되는 보드가 Z490이 처음이라서 암튼 램 오버가 안들어가는것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이상 조립 사용기를 마치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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