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콤월드입니다. 오늘은 PC,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아이폰, 안드로이드까지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패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샥스(SHAKS) S2i 모델인데요. 기본적으로 패드가 지원되는 게임은 물론 지원되지 않더라도 “샥스 게임허브” 앱 내 기능인 맵핑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만능 게임패드입니다.
요즘에는 모바일 게임을 PC 게임보다 더 많이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더운 여름철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하루 종일 게임을 하기보다는 거치대에 혹은 모니터나 TV에 연결하여 편안하게 무선 게임패드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죠. 그럴 때 샥스(SHAKS) S2i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편안하게 앉아서 혹은 누워서 즐기면 됩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포장은 심플하게 박스포장으로만 되어있고 샥스(SHAKS) S2i 본체와 휴대폰 거치대, 전원 연결용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본체 디자인은 닌텐도 스위치가 지원되는 게임패드답게 버튼 배치도 프로콘과 거의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넙데데한 바디에 손에 쥐었을 때 손바닥에 감기는 그립부분까지 깔끔하네요.
스마트폰 마운트는 탈 부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웬만한 노트사이즈의 스마트폰은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저처럼 갤럭시 폴드폰을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폴드를 펼친길이 만큼은 거치대가 늘어나지 않아 만약 사용하시려면 이렇게 접은 상태로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서 충전을 해줘야겠죠. 완충까지는 한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8시간까지 무선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배터리방전 걱정없이 사용하려면 케이블을 연결해둔 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을 하면서 샥스(SHAKS) S2i에 필요한 어플인 샥스 게임허브 어플을 다운받아줍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아주면되는데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지원을 하고 있고 향후 1~2달 안에는 iOS용 앱도 출시예정이라고 하네요. 간혹 이 전용어플리케이션도 유료로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는데 샥스의 경우에는 무료로 배포를 해주네요.
샥스(SHAKS) S2i의 페어링방법입니다. 우선 중앙에 있는 샥스 로고가 새겨진 버튼을 꾹 눌러 전원을 켜준 다음 왼쪽의 LB버튼 + Select 버튼을 눌러 어떤 모드로 연결할지 결정 해 줍니다. 초기에는 안드로이드모드로 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윈도우,iOS,맵핑모드 순으로 변경이 됩니다. 만약 페어링 동작 점멸이 빠르게 되지 않고 재연결(느리게 점멸)상태라면 Select + Start 버튼을 동시에 꾹 눌러 페어링모드로 변경해준 다음 스마트폰이나 기타 디바이스에 연결하면 됩니다.
각 모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LED상태등의 3,4번째 불빛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1,2번째 불은 페어링 상태 등이며 3,4번째 불빛이 2개들어왔을시에 안드로이드, 4번은 Windows, 3번은 iOS, 3,4번이 모두 꺼져있을 경우엔 맵핑모드입니다.
일반 안드로이드모드로 페어링했을 경우에는 샥스(SHAKS) S2i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들은 별다른 매핑필요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호환되는 게임들의 목록들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지원되는 게임들은 아스팔트9,검은사막모바일,콜오브듀티모바일,포트나이트,가디언테일즈,리니지2 레볼루션, 등 인기있는 게임들은 웬만하면 다 지원합니다.
아스팔드9를 플레이 해보니 다른 차량들과 추돌을 할 때 패드내에 있는 듀얼 진동 모터가 울리면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의 경우에는 따로 맵핑기능을 통해 버튼 위치를 편집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브롤스타즈가 그 예입니다.
샥스 게임허브 어플내의 매핑서비스 카테고리에서 내가 플레이 할 모바일게임을 추가한 뒤 편집모드를 통해 설정하면 되는데요. 위 사진과 같이 인게임 내에 원하는 버튼을 옮겨 좌표를 인식해주면 됩니다. 설정방법이 너무 간단하고 중간중간 플레이 도중 수정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맵핑 데이터를 저장하여 여러가지 설정을 불러오기도 할 수 있다는점도 정말 편리하네요.
무엇보다 더 놀랬던 점은 바로 맵핑설정 공유기능인데요. 내가 설정해둔 설정이 만약 정확히 작동을 한다면 해당 데이터를 공유하여 나와 같은 스마트폰 기종을 쓰는사람이 다운만 받아 맵핑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기능이랍니다. 브롤스타즈 같은 경우에는 6개가 넘는 설정이 공유가 되어 있었고 가디언테일즈나 배틀그라운드의 경우에도 샥스 게임패드를 이용하는 다른 유저가 공유해둔 맵핑설정이 많이 올라 와 있더라고요. 물론 저와 기종은 달랐지만 해당 파일을 다운받아 편집모드에 내 기종의 해상도에 맞게 수정도 할 수 있어서 편하게 맵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샥스(SHAKS) S2i 편의기능입니다. 바로 ㅇ버튼(옵션버튼)을 통한 다기능버튼인데요. 터보동작(버튼연타), 스나이퍼(조이스틱 미세조절), 마우스,카메라실행,전화수신 같은 편의기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점은 클리커게임류에서 버튼 연타가 필요할 경우 맵핑을 하고 터보모드를 켜두면 여러 번 연타할 필요없이 꾹 누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인식이 되고 스나이퍼모드 같은 경우에는 스틱으로 세밀한 조준이 필요할 때 ㅇ버튼을 On/Off 해가며 사용하면 됩니다. 그 외 마우스 기능은 스마트폰 내에 마우스커서를 띄워 스틱으로 움직이고 버튼으로 클릭하여 제어할 수 있는 모드랍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스마트폰게임패드의 스틱이나 RB,RT,LB,LT 같은 트리거버튼의 감도가 이상할 경우 보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 되어 있고 버튼인식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까지 상당히 기능들이 알차게 들어있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미러링케이블을 통해 TV나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미러링케이블 제품은 샥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MHL 제품으로 2K/4K해상도 까지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샥스(SHAKS) S2i와도 찰떡궁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C타입,HDMI,USB 3가지 포트가 있어서 모니터 연결은 물론 스마트폰 전원으로 게임패드를 충전하면서 사용도 할 수 있답니다.
안드로이드 모드는 당연하고 TV의 대 화면속에서도 정상적으로 맵핑모드지원을 합니다. 만약 다기능버튼을 마우스로 설정 해 둔다면 정말 TV의 큰 화면으로 연결 해 두고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조작 할 필요없이 스틱만으로 제어가 가능 해 지는거죠.
지금까지 샥스(SHAKS) S2i 스마트폰게임패드를 활용하여 리뷰를 해 봤는데요. 저 역시도 모바일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게임제약 없이 내가 즐겨하는 게임을 직접 맵핑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내가 설정한 맵핑설정을 남들과 공유를 해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싶네요. 앞으로 사용자가 더 늘어난다면 더 세밀하고 더 편리한 스마트폰게임패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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