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입니다.

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지난 2018년부터 VPro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국내 게이밍마우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RAPOO

2021년에는 V360과 V330 모델을 가지고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V360인데요.

타공으로 무게를 줄이고 통기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별도로 무게추가 들어 있는 커버를
제공해서 부위별로 타공과 일반 커버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정보
RAPOO V360

Weight : 82~95g
Cable: 1.8m
Dimension : 126 x 65 x 39.5 mm
Switch : HUANO
Polling rate : 1000Hz
Buttons : 7
Sensor : Pixart PMW3327
Sensor Type : Optical
DPI : 6200
IPS : 220
Acceleration : 30g
Warranty : 2 Years

PMW3327 센서에 6200DPI 사양만 봐도
막 쓰기 좋은 보급형 게이밍마우스입니다.

가격도 역시 저렴하게 24,000원대

제가 느끼는 RAPOO 게이밍마우스의 장점은
저렴한 제품도 외형이 견고하고 마감을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점인데요.

V360도 퀄리티로는 깔게 없을 정도로
좋았고 게이밍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RGB도 꽤 괜찮았습니다.

좌우 대칭형이지만 왼쪽에만 앞뒤 버튼이
있어서 DPI포함 총 7개 버튼의 오른손잡이
용으로 만들었습니다.

RAPOO V360에는 HUANO 스위치를
탑재했는데요.

클릭음이 경쾌하고 구분감이 뚜렷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릭음은 위의 영상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요.

바닥면에도 타공이 되어 있고 엉덩이가
처진 편이라 센서 위치가 아주 약간
위쪽에 있는데 핑거 그립으로 잡으면
커서가 생각한 위치보다 위쪽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조작을 하려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아주 밀착하거나 팜 그립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버튼도 최대한 앞쪽 부위 즉 모니터를
향하는 면적으로 눌러야 클릭감이

좋기 때문에 그립법에 따라 만족감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 손 크기는 F1에서 F12까지
닿는 큰 편입니다.

커버 조립은 마그네틱 방식이라 쉽고
좌우에 엉덩이 커버까지 계산해보면
총 8가지 모양으로 변신합니다.

타공 모드는 82g, 무게추 모드는 96g

타공마우스 중에는 60g 이하까지 무게를
낮춘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RAPOO V360은
통기성에 더 의의를 둬야겠습니다.

유통사 에즈윈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고 DPI, RGB, 매크로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DPI는 100단위로 조절하고 모든 설정을
마우스 자체에 저장하는 하드웨어 매크로를
제공해서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도 같은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POO V360은 무게를 늘릴 수 있고 원하는
부위를 타공과 일반 커버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V330도 리뷰 해보도록 할게요.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에즈윈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